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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오키나와, ‘나하’ 공항

by 조인스 자전거 2014. 12. 18.

오래전부터 아시아나항공이 독점 운항해온 인천-오키나와 항공노선이 근래 들어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했단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진에어’, ‘제주항공’이 매일 비행기를 띠우고

거기에 ‘티웨이’ 항공까지 가세할 준비를 마쳤단다.

 

 

 

 

계속 추운 날씨가 먼저 발동을 걸었지만 도대체 오키나와가 어떤 곳인지 궁금하기도 해서

갑자기 2박 3일짜리 오키나와 패키지여행에 합류했다.

 

 

 

 

인천공항에서 두 시간 만에 도착한 오키나와 ‘나하’ 국제공항.

이곳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군사공항과 함께 사용되는 국제공항이란다.

 

 

 

 

그래서 그런지 착륙하자마자 비행기 창밖으로 일본 항공자위대 격납고와 군용기들이 많이 보인다.

 

 

 

 

이곳 나하 공항은 일본 항공사진 매니아들에게도 인기가 좋다는데

풍광 좋은 해변에서 여객기는 물론 각종 군용기까지 부담 없이 찍을 수 있어서란다.

 

 

 

 

‘나하’ 공항은 우리 제주 공항처럼 국내선 청사가 국제선 청사보다 크다.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 때문이라는데 수학여행 온 본토 고등학생들이 관광지마다 바글거린다.

 

 

 

 

아무튼 기대했던 아열대의 풍경과 날씨는 생각에 크게 못 미쳤으나 공항청사의 큰 규모와 시설이 생각보다 달라

깜짝 놀랐다. 12월 15일 오후 두 시 ‘나하’ 국제공항청사 모습. 올 초 새로 개장한 곳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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