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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아르메니아, 스위스 ‘딜리잔’

by 조인스 자전거 2018. 2. 2.

예레반에서 90여km 북쪽에 자리한 딜리잔’(Dilijan).

국립공원에 자리한 이곳은 ‘아르메니아의 스위스’ 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아르메니아의 유명한 휴양 마을이다.

 

 

 

'딜리잔' 중에서도 스위스 분위기가 제대로 나는 구시가지 ‘Sharambeyan street’.

이 언덕길에는 19세기 풍의 레스토랑, 장인들의 작업장, 미술관, 박물관등이 자리했는데

예레반에서 트빌리시로 가는 길목에 자리해 코카서스 관광객들이 점심을 해결하는 곳이기도 하다.

 

 

 

Sharambeyan street 거리 풍경. 하나.

 

 

 

 

둘. 원형 야외극장(Amphitheater)

 

 

 

 

이곳은 전형적인 고산기후를 갖고 있어

겨울에는 폭설이 내리고 여름에도 시원한 날씨로 왕실의 여름 휴양지로 사용되기도 했단다.

지금은 화가, 작곡가, 영화 제작자 등 아르메니아의 많은 예술가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한 문화도시이기도 하다. -위키백과에서

 

 

 

 

아르메니아 정부는 2013년 중앙은행 운영체계의 대부분을 ‘딜리잔’으로 이동시킨 것을 시작으로

지역 금융 자본의 중심지로 ‘딜리잔’을 키워낼 계획이다.

현재 많은 금융 기관들이 ‘딜리잔’에 세워지고 있다. -위키백과에서

 

 

 

 

구시가지 언덕길에서 바라본 ‘트빌리시’ 방향.

뒤쪽 멀리 보이는 산 능선은 ‘소 코카서스 산맥’(Lesser Caucasus)의 줄기.

 

 

 

 

같은 지점에서 바라본 예레반 쪽으로 정면이 다운타운지역이다.

오른쪽 흰 조형물은 1970년도에 세운 아르메니아, '소비에트 50주년 우호 기념비'.

 

 

 

이곳 구시가지는 장인들의 수공예 작업실과 매장이 늘어서있고

갤러리와 박물관 및 호텔까지 자리해 여행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딜리잔’이라는 재밌는 마을이름은 아르메니아 국민들이 좋아하는 전설 속의 ‘딜리’라는

목자 이름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위키백과에서

 

 

 

아무튼, 이곳은 아르메니아 다른 지역과는 한결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것은 확실하다.

대한민국 금강산 분위기를 연출하는 딜리잔 바위산.

 

 

 

 

스위스나 오스트리아 쪽 풍경을 연출하는 산 능선 초원지대.

 

 

 

그리고 뾰족한 지붕들이 보이는 풍경들은

이곳을 왜 ‘리틀 스위스’라고 부르는지 알려주고 있다.

 

 

 

 

럭셔리한 호텔이 들어선 ‘딜리잔’의 다운타운. 인터넷에서 ‘딜리잔’을 검색했더니 이런 기사가 뜬다.

‘차병원그룹 계열 차움은 유럽, 러시아, 중동지역의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아르메니아 딜리잔 국립공원에 '차움 딜리잔'(Chaum Dilijan) 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2017. 4. 25일 밝혔다.

’ 어쩌고 저쩌고 ... ...

정말 넓고도 좁은 세상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