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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아르메니아 국민 빵, 라바쉬(Lavash)

by 조인스 자전거 2018. 1. 26.

 

 

점심 식사하러 들어가는 식당 입구에서 만난 풍경.

그리 크지 않은 식당임에도 입구에 아르메니아의 전통 빵 굽는 곳을 잘 만들어 놓았다.

빵도 빵이지만 일하는 분들의 표정이나 몸짓 심지어는 유니폼까지가 얼마나 정겨운지

식사도 하기 전인데 이미 맛있었다.

 

 

 

 

 

 

 

아르메니아 전통 빵인 ‘라바쉬’(Lavash)는 이스트를 넣지 않고 구워 내는 얇은 빵으로

치즈나 고기, 채소를 싸서 먹기도 하고 수프나 소스에 찍어도 먹는다.

 

 

 

 

 

 

 

캅카스 이웃나라들도 다 비슷비슷한 빵이 있긴 한데

여기 큰 쟁반만한 아르메니아의 ‘Lavash’만큼은 아르메니아에서 처음 만들었다고 전한다.

 

 

 

 

 

 

 

에피타이저, 아르메니아 닭죽으로 '하리사'(Harissa)라고 부른다는데

고명으로 넣은 버터 한 조각이 예술이다.

 

 

 

 

 

 

 

아르메니아에서 제일 자주 접하는 양고기와 감자 스튜 'Hashlama'

 

 

 

 

 

 

 

식후에 나오는 전통 아르메니아 디저트 '바클라바' (Baklava).  

파이 같은 과자로 각 층에 견과류가 들었다. 배가 부른데도 맛있어서 다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