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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비행기에서 본 바간-만달레이 구간

by 조인스 자전거 2019. 12. 11.

바간 공항을 막 이륙한 프랑스제 쌍발 프로펠러 여객기에서 바라본 바간 평야.

왼쪽에 혼자 우뚝한 구조물이 난민 타워 ‘Bagan Nan Myint Tower’. 비행기는 강줄기를 따라 북동쪽으로 난다.

 

 

 

 

 

 

사진 중앙으로 보이는 사원이 바간에서 제일 유명한 ‘Shwezigon Pagoda’. 그 위가 아라와디 강'으로 모래톱이 4대강 강 사업 전 대한민국 남한강 어디를 보는 느낌이다. 이와라디 강을 거슬러 만달레이까지 가는 유람선도 있다는데

자그마치 12시간이 걸린단다.

 

 

 

 

 

 

비행기는 미얀마의 젖줄 아라와디 강을 따라 동쪽으로 계속 비행했다.  '간'에서 '만달레이'까지 비행거리는 150km30분이 채 안 걸린다. 사진은 이라와디 강에서 제일 길고 큰 ‘Ayeyawady Bridge’.

 

 

 

 

 

'만달레이'로 향하는 내내 비행기 창으로 보이는 비슷비슷한 농촌 마을들. 마을 가운데는 어김없이 금빛 파고다들이 보인다.

 

 

 

 

 

 

'만달레이' 공항에 가까워지면서 눈 가까이 들어온 아름다운 파고다 하나.  ‘Aungzigon Pagoda’

 

 

 

 

 

 

그리고 착륙 직전에는 저렇게 웅장한 파고다도 보였다.

이름하여 ‘Yan Aung Myin Pagoda’ 벌판에 널린 수천 개의 옛 파고다들로 이방인들을 놀라게 하는 미얀마.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파고다들이 세워지고 있다는 것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비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