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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산책

영종도 해변길, 광대버섯

by 조인스 자전거 2022. 7. 18.

'잿빛가루광대버섯'

산책길에서 새롭게 만나는 버섯 숫자가 점점 늘어난다.

대개가 독버섯인 광대버섯이나 무당버섯 종류인데 생김새만큼은 하나같이 일품이다.

 

 

 

'암회색광대버섯아재비'

 

 

 

'노랑눈비단명나방'

 

 

 

'굴뚝나비'

날개를 펼치면 검은나비 같은데 접으면 완전히 다른 나비처럼 보인다.

봄부터 늘 보는 배추흰나비와 달리 요즘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어린 '괭이갈매기'

괭이갈매기는 어릴 때와 컸을 때의 깃털 색깔이 많이 다르다.

나이가 들면 사람처럼 흰색으로 변한다. 백발이 되는거다.

괭이갈매기의 수명은 최소한 15년 이상.

 

 

 

백중사리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데 그래서인지 밀물이 엄청나게 들어왔다.

요즘은 보통 때의 배가 넘는것 같다.

딴 세상이다.

 

 

 

'중대백로'의 비행

유수지에 물이 많이 들어와 어디 앉을 곳이 마땅하지 않은지

밀물 때면 물새들이 배회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중대백로'의 크기는 '왜가리'와 막상막하.

아래쪽이 '왜가리'.

 

 

 

송산유수지 바닷가에서 나홀로 살아가는 '참나리'

백운산에서 못 본 '나리' 꽃을 바닷가에서 본다.

 

 

 

'큰눈노랑가지나방'

 

 

 

꽃 피기 일보 직전의 '나무수국'

수국, 산수국, 백당화, 불두화와 비슷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헷갈리게 만드는 꽃

 

.

 

유수지까지 밀려 들어온 바다 쓰레기들.

나름 말 못 할 사연이 있겠지만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똑똑한 사람들이 넘쳐나는 세상이 어째 점점 안 좋은 쪽으로 가는지 걱정이다.

 

 

 

'인디언국화'

인디언 담요 색깔과 흡사해  'Blanket Flower' 라는 예쁜 이름을 갖은 꽃

 

 

 

 '비쑥'

빗자루와 비슷하게 생겨 이름을 얻은 쑥.

 

 

 

'독우산광대버섯'

독버섯의 대명사, 죽음의 천사등으로 불리는 맹독성 버섯.

턱받이는 상위에 있고 아래로 거스러미 모양의 인편이 있으며 기부에 큰 대주머니가 있다. 

 

 

 

'갈고리박각시'

같은 이름을 갖고 있는 박각시를 가끔 보는데 무늬를 자세히 보면 조금씩 다르다.

첨단 비행 물체 형태에 걸맞는 멋진 무늬를 갖고 있는 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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