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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

볼리비아, 우유니 외곽 풍경

by 조인스 자전거 2018. 12. 8.

 

우유니 관광 이틀째는 칠레국경으로 향하는 도로를 타고 돌아다니다 원점회귀 하는 일정이다.

도로는 분명 흙길인데 소금으로 잘 다져져서 그런지 아스팔트 승차감을 준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경치가 일품이나 지프가 먼지를 얼마나 심하게 일으키는지

차창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안데스 고원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산크리스토발’ 마을을 지나고 한참을 더 달리다가

그러다 어느 순간 나타난 뜻밖의 습지.

 

 

 

 

 

세상에나 이런 평화가 다 있을까 싶은 별천지다.

 

 

 

 

 

이곳 우유니 사막 서쪽 지역은 ‘알티플라노 평원’이라 불린다는데

안데스산맥의 가운데 형성된 고원지역으로 이곳에는 호수가 여럿 숨어있단다.

 

 

 

 

 

아무튼, 이곳에서 생각지도 않았던 '라마' 와 새 무리를 만났다.

‘안데스 기러기’(Andean Goose)

 

 

 

 

 

안데스 기러기의 비상.

 

 

 

 

 

그리고 많은 ‘라마’들.

참, ‘라마’는 영어발음이고 이곳 원주민 케추아어 발음으로는 '야마(Llama)' 란다.

 

 

 

 

 

홍학 무리까지.

 

 

 

 

 

야생 플라맹고는 난생처음 여기서 봤다.

 

 

 

 

 

삭막한 고원지대에서 마주한 파라다이스다.

 

 

 

 

 

파라다이스에서는 새들이 난다.

이곳에 와서 앓던 고산병이 여기서 다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