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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산책

백운산, 기러기 떼

by 조인스 자전거 2023. 10. 11.

10월 들어 뻔질나게 북쪽에서 내려오는 큰기러기 무리들.

대개가 영종도 백운산 정상을 통과해서 남쪽으로 향하고 있다.

그렇다면 인천공항 활주로 쪽인데 비행기들과 접촉은 없는지 늘 불안하다.

 

 

 

고운날개가지나방

단색이지만 무늬가  참 다채롭다.

 

 

'은무늬모진애기밤나방'

작은 크기지만 클림트의 회화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무늬가 돋보인다.

 

 

 

'참취'의 가을

 

 

'흰줄얼룩수염나방'

무늬와 색깔이 화려한데 인터넷에는 별다른 정보가 없다.

 

 

'털뿔가지나방'

 

 

'무늬박이흰물결자나방'

멀리서 발자국 소리만 듣고도 도망가는 까칠한 나방

오늘은 거리를 두고  찍어주었다.

 

 

재주나방 일종

 

 

'물결자나방' 종류로 이름을 모르다가 한참 지나서야 제 이름을 찾았다.

'검은띠물결자나방'

 

 

'흰띠명나방'

 

 

위 '흰무늬박이뒷날개나방'

아래 '구름무늬가지나방'

 

 

'차잎말이나방'

 

 

'서부해당화' 꽃

철 모르는 나무가 꽃을 막 피워댄다.

그렇게 생각하니 귀엽게 보이긴 하지만 은근히 걱정이 된다

 

 

지는 잎과 함께한 꽃사과 꽃 한송이

극과 극이 공존하는 세상을 꽃나무도 보여준다.

 

 

'뚝갈'

꽃과 씨가 함께 엉겨붙었다.

보기에도 좀 그렇지만 냄새도 잘 삭은 조선간장 냄새다.

 

 

'두줄가지나방' ?

 

 

늙은 '가운데흰수염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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