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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

하늘에서 본 '마이애미'

by 조인스 자전거 2018. 12. 31.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발 비행기에서 마이애미 공항으로 내리면서 찍은 사진들.

가운데 작은 섬이 미국 최고의 부촌 ‘피셔 아일랜드’. 블룸버그에 따르면

'부자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이 섬 주민의 평균 연소득이 254만 달러(2015년 기준)란다.

 

 

 

 

‘마이애미 국제공항’은 다운타운 서쪽에 자리했다.

비행기는 바다 쪽에서 다운타운을 오른쪽으로 끼고 내린다.

아래쪽 크레인들이 보이는 곳이 ‘마이애미 포트’이고 그 위가 ‘스타 섬’.

 

 

 

 

‘마이애미 포트’는 크루즈 항과 컨테이너항이 붙어있다.

사진 중앙 오른쪽에 이번에 새로 오픈했다는 ‘로열 캐러비언 크루즈 전용 터미널 A’가 보인다.

허나 어쩐 일인지 그 많다던 크루즈 선은 하나도 없다.

 

 

 

 

 

비행기가 남쪽으로 크게 선회를 한다.

아래가 남쪽 방향으로 보이는 다리는 마이애미 시 가장 남쪽에 자리한 ‘리켄베커 코즈웨이’.

 

 

 

 

 

드디어 고대하던 마이애미 다운타운의 고층빌딩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이애미는 플로리다 반도의 끝자락에 자리했는데 다운타운은 마이애미 동쪽 끝에 몰렸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도로가 ‘95번 도로’로

아래쪽으로 조금 더 내려가면 미국 동부 1번 국도와 만난다는데

그 해상 고속도로 끝이 ‘키웨스트 섬’이다.

 

 

 

 

 

다운타운 뒤 ‘비스케인 만’ 너머로 가로로 길게 뻗은 ‘마이애미 비치’.

총연장 16㎞라고 하더니만 비행기에서 보는데도 끝이 잘렸다.

비치 섬은 마이애미와 3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멀리 오른쪽 검은 빌딩이 현재 마이애미에서 제일 높은 빌딩인 ‘Panorama Tower’(265m).

이곳은 바닷가이지만 기반이 산호석이라 고층건물 터 잡기가 더 수월하단다.

 

 

 

 

 

멀리 중앙의 흰 돔구장은 마이애미 말린스의 홈구장 ‘말린스 파크’(Marlins Park).

아래쪽 붉은 지붕은 ‘Miami Senior High School’. 마이애미 구경은 하늘에서 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