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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인도 풍경 이것저것

by 조인스 자전거 2010. 2. 28.

인도 길거리는 거의 다 어수선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가지런한 곳도 있다.

인도와 자전거도로의 크기가 같다.

 

 

 

인도에 와서 가장 놀란 풍경이다.

화장실이 물론 있지만 남자들은 거리에서 대개 볼일을 본다.

 

 

 

인도 새마을 경운기. 색깔까지 우리 것과 같네

 

 

 

인도의 버스나 트럭은 열에 아홉은 'TATA' 제품이다.

비행기부터 기저귀까지 만들어내는 인도 최대 문어발 기업이라고 한다.

 

 

 

버스 정류장 이기에는 너무 크고

시골 학교라고 하기에는 너무 고요해 지금도 궁금한 길가 건물.

 

 

 

인도 영화는 보통 새벽까지 상연을 하고 대부분 3-4시간 걸리는 장편이라서

중간에 쉬는 시간까지 있단다. 먹고 이야기도 하면서 부담 없이 영화를 본단다.

 

 

 

주유소 생김새나 휘발유 값은 이제 세계 어디를 가나 다 비슷비슷하다.

인도도 좀 있으면 자전거나 릭샤가 모두 차로 바뀔 것 같다.

 

 

 

아침 해가 따스한 차창에서 본 시골 농가 풍경.

마당에서 해바라기하는 처자도 보인다.

 

 

 

델리의 강남. 앞에 보이는 빌라에서는 보통 대가족 열 스물 가구가 함께 산단다.

할아버지 아들 딸 삼촌 사촌 고모 등등

 

 

 

속은 잘 모르겠지만 몹시 허접한 지하철 입구. 그러나 심플한 맛은 있다.

 

 

 

인도 아침 도로변은 장소 구분 없이 다 화장실이다. 여기저기서 밀어 내기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물그릇 하나 옆에 놓고 앉아 아주 대놓고 볼일을 본다. 볼수록 신기한 우리 사는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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