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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비행기에서 본 카타르 ‘도하’

by 조인스 자전거 2017. 11. 8.

‘도하공항’에서 ‘아제르바이젠’ ‘바쿠’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찍은 카타르 ‘도하’ 풍경.

마천루들이 해안가를 따라 길게 늘어섰는데 영락없는 사막의 신기루다.

 

 

 

 

비행기 작은 창으로 한눈에 들어오는 저곳은 도하의 '웨스트베이(West Bay)' 지역이라는데

2022년 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된 ‘카타르’의 개발지역이라고 한다.

 

 

 

 

이어지는 초호화 인공 섬인 ‘펄 카타르(The Pearl Qatar)`지역.

‘도하’의 고급주거단지로 과거 카타르의 주요 수출품인 진주를 형상화 했다는 곳.

 

 

 

 

‘펄 카타르의 꼬리부분에 해당하는 ‘Isola Dana’ 인공 섬.

중심도로에 포도송이 모양의 인공 섬들이 9개 달렸는데 섬 하나하나의 크기가 대단하다.

 

 

 

 

인공 섬 위에 올라앉은 다양한 건축물들.

가만 보고 있자니 어째 아름답기보단 돈 버느라 고생하는 노동자들이 오버랩 되는데

 

 

 

 

돈이면 다 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이 실감나는 풍경이라 아니할 수 없겠다.

그리고 역경을 이겨내는 인간의 위대함보다는 돈에 놀아나는 애잔함이 슬금슬금 밀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