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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산책

영종도 백운산 숲길, 큰갈색띠밤나방

by 조인스 자전거 2023. 7. 10.

'큰갈색띠밤나방'

등산로에 접어 들자마자 눈에 띈 커다란 나방이다.

나방치고는 꽤 큰 나방으로 이런 나방을 만나면 무슨 횡재를 한 느낌이다.

더구나  가까이 사진기를 들이대는데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데 고맙기까지 했다..

 

 

 

'비녀재주나방'

곤충도감에서 찾은 가장 비슷한 이름이지만 별로 믿음이 안 간다.

 

 

 

'산속그물버섯아재비'

언제 피어서 벌써 늙었는지 참 빠르게도 노쇠했다.

 

 

'세줄날개가지나방' ?

 

 

'뿔무늬큰가지나방'

 

 

 

'세줄날개가지나방'

 

 

 

'줄그림무늬가지나방'

 

 

 

'큰눈노랑가지나방'

 

 

 

'큰애기자나방'

 

 

 

'참나무재주나방'

 

 

 

'아카시아재목버섯'

 

 

 

'붉은점박이광대버섯'

 

 

'붉은점박이광대버섯'

갓 위의 사마귀점이 안 보여 다소 미심쩍지만 나름 가장 흡사한 이름.

사마귀점은 비가 계속 와서 씻겨 내려가지 않았을까 문득 드는 혼자 생각이다.

 

 

 

'붉은점박이광대버섯'

 

 

 

'멋쟁이갈고리나방'

 

 

'멋쟁이갈고리나방'

 

 

'은빛쓴맛그물버섯' or '진갈색멋그물버섯(왕금씨그물버섯)

 

 

버섯 이름과 색깔이 매치가 잘 안 되는데 

자루의 색깔이 다소 은빛기운이 돌아 '은빛쓴맛그물버섯'에 한표.

 

 

잘 보면 갓에 비해 자루가 약간 은색으로 보이는 듯도 하다.

 

 

'창나방'

 

 

 

제일 오른쪽 나방 '네점집명나방'

 

 

 

'구름무늬밤나방'

비슷한 무늬에다 색깔이 다른 놈들이 많은  다른 나방.

 

 

'붉은점박이광대버섯'

 

 

 

'매미나방' 암컷

매미나방은 암수 모양이 완전 다르단다.

 

 

'참나무재주나방' 짝짓기

 

 

 

'톱하늘소'

 

 

'두줄애기푸른자나방'

 

 

 

정체를 드러내라고 툭 쳤더니만  미처 확인할 틈도 주지않고 어찌나 빠르게 도망가는지

어어 하다가 결국 얼굴을 못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