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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산책

영종도 갯벌, 저어새 부부

by 조인스 자전거 2022. 9. 2.

저어새 무리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발견한 '저어새' 두마리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딱 커플인데 하는 짓이 여간 예쁜게 아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니 저어새들도 부부금슬이 꽤나 좋단다.

하기는 저렇게 넓적한 부리를 갖고 있으니 뾰족한 성격이 나올 리가 없겠다.

 

 

저어새는 암컷이 3년, 수컷이 4년에 짝짓기를 시작해서 15년 이상 사는 게 확인되고 있다는데

새들의 세계에서 보자면 보통 이상의 수명을 갖고 있겠다.

 

 

 

밀물 때물 맞아 송산유수지로 몰려든 철새들

앞쪽과 뒷쪽이 저어새이고 그 사이에 마도요들이 몰려 앉았다.

 

 

 

'남방노랑나비'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노랑나비도 알고 보면 종류가 꽤 많다.

 

 

 

구월 초이틀 영종도 아침 풍경.

높은 나무 끄트머리에 앉아 햇빛을 즐기는 '고추좀잠자리' 모습이 딱 가을이다.

 

 

 

'굴털이버섯', '노란난버섯'

색깔과 모습이 완전히 다른 두 버섯이 사이좋게 피었다.

 

 

 

'왜가리'가 왝왝 울며 나는 모습을 올려다보면서 찍었더니 다른새 같다.

익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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