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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산책

영종도 해변길, 제비나방

by 조인스 자전거 2022. 6. 26.

'이팝나무' 열매

이팝나무는 암수딴그루다. 

열매가 있나 없나로 암수를 구별할 수 있는데 대개는 수나무다.

 

 

 

조롱조롱 매달린 '때죽나무' 열매

 

 

 

열매와 동시에 매달린 때죽나무 충영.

꽃처럼 멋지게 생겼지만 저 속에는 납작진딧물 유충이 살고 있는데

한 달 정도 때죽나무 즙을 먹고 나온단다.

 

 

 

여러해살이 풀 '산조풀'

점점 세력을 넓히면서 멋진 풍경을 만들고 있다.

 

 

 

'푸른부전나비'

손톱만한 크기지만 날개의 파란색 때문에 시선을 끈다.

아쉬운 것은 날개를 접으면 파란색깔이 안 보인다.

 

 

 

날개 속에 푸른 빛이 담겨있다고 생각하고 보면 더 매력적이다.

 

 

 

구수한 '된장잠자리'

 

 

 

'등얼룩풍뎅이'

어릴 적에는 '풍뎅이' 하면 제법 큰 곤충이었는데

요즘 풍뎅이들은 어째 작아도 매우 작다.

 

 

 

'칠성무당벌레'

왼쪽에 세 개 오른편에 세 개 그리고 가운데 하나 그래서 일곱개다.

 

 

 

'노랑애기나방'

유충도 비슷하게 검정 노랑색이 주색이다. 

아무튼, 요즘 개망초가 지천으로 폈는데 많은 곤충들을 개망초 군락에서 볼 수 있다.

 

 

 

'오리나무풍뎅이'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자신의 몸을 아낌없이 내주었던 추억 속의 풍뎅이.

 

 

 

올 첫 원추리 꽃.

바다를 향해 꽃망을을 터뜨렸다.

부웅 ~

 

 

 

'개쇠스랑개비'

아주 작은 꽃을 피우는 잡초다.

잎이 쇠스랑을 닮아 얻은 이름같은데 잎을 아무리 봐도 공감이 안 가네.

 

 

 

'붉은산꽃하늘소'

여름이 깊어 갈수록 꽃 대신 곤충들이 나타나서 심심함을 덜어준다.

그리고 곤충들이 사라지면 버섯이 이어 나타난다.

 

 

 

검붉은 '나무딸기'

나 좀 먹어달라고 애원을 한다.

 

 

 

넌 누구냐?

 

 

 

'꼬마구름무늬나방'

 

 

 

'세줄꼬마갈고리나방'

 

 

 

'노랑띠애기자나방' ?

 

 

 

여름철 산책로의 가로등은 나방의 집합소다.

'물결애기자나방'

 

 

 

'노랑띠알락가지나방'

요즘 영종도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방.

 

 

'제비나방'

 

 

'노랑무늬수염나방'.

 

 

 

'네눈가지나방'

 

 

 

'큰제비푸른자나방'

 

 

 

'붉은띠짤름나방'

 

 

 

밤나무 암꽃

밤나무는 한 나무에 암꽃과 수꽃이 같이 피지만

많던 숫놈들은 속절없이 사라지고 암놈만이 남아 새끼를 키운다.  

두어 달 기다리면 밤송이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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