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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산책

영종도 해변길, 제비나비

by 조인스 자전거 2021. 9. 4.

토요일 아침 물총새를 만나볼 생각으로 송산 바닷가로 나갔다가

생각지도 않았던 '도요새'를 만났다.

 

 

 

늘 먼 갯벌에서 지내던 도요들이 산책길 갯고랑에서 휙휙 날아다닌다.

생긴 거로 봐선 '청다리도요' 같은데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이라

얼마나 황홀한지 한참 동안 즐거웠다.

 

 

 

그러나 정작 오늘 산책길의 주인공은 나비들이었다.

이렇게나 많은 커다란 나비들을 가까이서 만나기는 생전 처음이었는데

 

 

 

원 없이 나비와 꽃을 카메라에 담았다.

'해당화'에 코박죽한 '제비나비'

 

 

 

'달맞이꽃'과 ' 발맞춤하는 '제비나비'

 

 

 

'좀싸리'꽃에 걸린 '제비나비'

 

 

 

'달맞이꽃' 과 '제비나비'

 

 

 

'박주가리' 꽃과 '제비나비'의 유체이탈 

 

 

 

'박주가리'와 '제비나비' 두 마리

 

 

 

'박주가리'와 '호랑나비'

 

 

 

'박주가리'와 '좀팔랑나비'

 

 

 

해당화 잎에 앉은 '청띠신선나비'

 

 

 

'달맞이꽃'과 '제비나비'와 '송산유수지'

 

 

 

'제비나비' '네발나비' 그리고 박주가리

 

 

 

 

'네발나비'와 '해당화' 열매

 

 

 

'미국쑥부쟁이'와 '호랑나비'

 

 

 

'해당화'꽃과 물구나무 선 '네발나비'

 

 

 

'호랑나비'와 '박주가리' 공중제비

 

 

 

'유홍초'와 '제비나비'

 

 

 

참선중인 '제비나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다시 만난 '청다리도요'.

'송산유수지'에서 '전소천'을 따라 상류쪽으로 꽤 들어온 개울에서 만났다.

'나비 사진 많이 찍었습니까?'

'그래, 넌 많이 먹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