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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케언라이언’에서 ‘글래스고’까지

by 조인스 자전거 2013. 7. 23.

벨파스트를 떠난 ‘스테나라인’ 페리 호는

사십여 분만에 스코틀랜드 작은 페리부두 ‘캐언라이언’(Cairnryan)에 우리를 내려놓았다.

 

 

 

오늘 목적지는 스코틀랜드 최대 도시 ‘글레스고’다.

두 시간여 해변을 따라 달리는 A77번 도로변 저녁풍경이 아름답다.

 

 

 

‘클라이드만’(the Firth of Clyde) 해변을 따라 북으로 달리는 A77번 도로에서는

채석장인 ‘에일자 크레이그’(Ailsa Craig) 섬을 달리는 내내 볼 수 있다.

 

 

 

저 섬은 스콧틀랜드 귀족 가문의 소유라고 알려졌는데

 

 

 

저곳에서 채석되는 화강암은 단단하기로 세계에서 소문이 자자해서

 

 

 

동계 올림픽에서 사용하는 컬링 스톤으로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글래스고(Glasgow)는 스코틀랜드 최대의 항구 도시로 면적은 175.5km2, 인구는 612,040(2016년 기준),

인구 밀도는 3,298/km2이다

 

 

 

2016년 조사 기준의 도시 인구가 612,040명으로, 영국 본토 내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다. 

이 도시 출신 사람들을 글래스위전(Glaswegians)이라 부른다.

 

 

 

글래스고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인구가 1백만 명 이상 되는 도시로 성장해 1960년대까지 100만 명 이상이 거주했으나, 이후 감소해서 596,550명(2013년)이 되었다. 영국에서 런던과 에든버러 다음으로 3번째로 관광객이 많은 도시로, 

연간 300만 명의 관광객이 이 도시를 찾는다.

 

 

해안을 따라 달리는 2차선 좁은 도로를 달려 저녁 늦게 도착한 ‘글래스고’(Glasgow)

‘글래스고’는 스코틀랜드에서 제일 큰 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