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시티'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수도중 하나로
아담한 집들과 적당한 사람들이 오순도순 지내는 시골 읍내 같은 곳이다.
숙소인 ‘버자야 리조트’에서 고개를 하나 넘으면 바로 '빅토리아'인데
사진 정면으로 보이는 곳이 '빅토리아 항구'다.
그 흔한 거리 광고판 하나 보이지 않는 빅토리아 중심부.
‘세이셸 2014 빅토리아 카니발’ 플랜카드 뒤로 시계탑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세이셀의 유일한 신호등도 보이는데 횡단보도 폭이 폴짝 뛰면 건널 수 있을 정도지만
사람이나 차들이 신호를 얼마나 잘 지키는지 어디 소인국에 온 기분이 든다.
도시는 작지만 오가는 사람들 체격은 의외로 크다.
주민들의 대부분은 ‘크레올’이다.
영국 런던 ‘빅벤’의 미니어처 같은 시계탑.
정면 레스토랑처럼 보이는 건물은 세이셀 법원이고
왼쪽으로 가면 프랄린, 라디그섬으로 가는 배들이 출발하는 빅토리아 부두다.
라디그섬으로 가는 배들이 출발하는 빅토리아 부두로 나가는 길.
세이셀은 1700년대 프랑스령에 속하다가 1870년에 영국령으로 바뀌는데
그 영향인지 좌측통행 교통체계나 건축풍이 영국 문화를 많이 간직하고 있다.
길가에서 본 재정부 건물 측면.
우리나라 어디 보건소처럼 생겼다.
로맨틱한 국립 박물관 앞 주차장
그리고 로타리에 있는 ‘세이셀 관광 정보센타’.
여행사에 환전소까지 있어 세이셀 여행자들의 쉼터다.
빅벤 시계탑 가까이에 있는 개신교 교회.
‘St, Pauls Cathedral’
교회 내부. 규모는 작지만 이층까지 있다.
낙원에 계시는 예수님 스테인드글라스 .
여기서 낙원이란 바로 이곳 세이셀을 가리킨단다.
그림 아래쪽에 특산물인 거북이와 암석 해변, 코코드 메르등을 그렸다.
빅토리아 중심 시계탑에서 북쪽으로 뻗은 알버트 거리.
왼쪽은 전통 공예시장
발코니가 있는 영국식 건물들. 세이셀의 독특한 문화를 ‘크레올’이라 부르는데
아프리카와 유럽에서 온 사람들이 함께 살면서 만들어낸 특유의 문화로
이들이 사용하는 언어와 음식, 그리고 생활 방식 등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다.
시계탑에서 북쪽으로 난 길을 따라 내려오다 바라본 빅토리아의 메인 스트리트
‘알버트 거리’.
알버트 거리와 붙어 있는 빅토리아 시티 재래시장 ‘셀윈 클라크 마켓’ 입구.
빅토리아시티의 남대문 시장이다.
오른쪽이 ‘셀윈 클라크 마켓’ 입구.
인도양 섬나라 세이셀에서 그나마 가장 번잡한 곳.
허나 대한민국에서 온 우리 눈에는 마냥 한가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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