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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독일, ‘슈투트가르트’

by 조인스 자전거 2014. 11. 7.

작년 시월 다녀온 독일여행에서 남은 사진을 정리하다 남은 부분인 '슈투트가르트' 여행기.

슈투트가르트(Stuttgart)는 예로부터 혈통 좋은 말을 사육하는 지역으로 유명했단다.

벤츠와 포르쉐(Porsche SE)가 이곳에서 자리 잡은 것이 우연이 아닌 것이다.

아무튼 슈투트가르트 시내 구경은 구 궁전 뒷마당에서 시작했다.

 

 

 

 

슈투트가르트의 구 궁전(Altes Schloss).

‘뷔르템베르크’ 공국의 영주가 거처하던 르레상스 양식의 건물로

지금은 박물관(Landesmuseum)으로 사용 중이다.

 

 

 

 

구 궁전 뒤쪽의 '쉴러'(Schiller) 광장.

왼쪽 멋진 종탑이 있는 교회는 루터파 복음교회인 슈티프트 교회(Stiftskirche)

오른쪽 흰 건물은 '알테칸슬라이'(Alte Kanzlei).

'슈투트가르트'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

 

 

 

 

독일을 대표하는 시인 쉴러(Schiller)의 동상. 

동상 뒤 건물은 Prinzenbau( The Princes'Building)

 

 

 

 

네모난 건물, 창, 시계탑 등 온통 네모로 구성된 슈투트가르트 시청사(Rathaus).

오른쪽 길이 중앙역으로 연결된슈투트가르트의 명동

‘쾨니히거리’(Konigstreet ).

 

 

 

 

시장 광장 (Markt Platz )을 둘러싼 건물들.

시청 건물의 영향을 받아 모두 하나같이 사각형이다.

독일에서도 유난히 대기오염이 심해 공기질 안 좋기로 이름난 도시가 이곳인데

도로에서 보이는 건축물들도 대부분 사각형 건물로 채워진 것이

한마디로 삭막한 도시 풍경의 모델이라 해도 되겠다.

 

 

 

건물 모퉁이 사이로 슈티프트 교회 (Stifts Kirche)가 광장은 뭐하나 들여다보는 듯 섰다.

 

 

 

 

광장 보도블록 무늬까지 사각형인 썰렁한 슈투트가르트 시청 앞 풍경.

 

 

 

 

남쪽 방향

 

 

 

 

시청사 로비에 걸린 각 지방 문장.

 

 

 

 

시청사 내부

 

 

 

 

시청사 현관에서 바라본 광장 전경.

오른쪽 건물이 ‘브로이닝어 백화점’ (Breuninger) 명품관.

 

 

 

 

‘Karlplatz’ 풍경. 기마상의 주인공은 프로이센의 황제 카이저 빌헬름 1세(kaiser Wilhelm I).

매주 토요일 08시부터 16시까지 꽃 시장이 열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단다.

 

 

 

 

저녁을 먹으로 중국식당으로 가며 찍은 거리 사진.

가이드도 어딘지 모른다는 예약된 식당을 물어물어 찾아갔다.

 

 

 

 

저녁 식사 후 호텔에 들어갔다가 잠이 안 와 다시 거리로 나왔다.

다른 유럽동네도 그렇지만 저녁 독일은 어디나 적막강산이다.

비가 줄기차게 쫓아다니는 바람에 고생을 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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