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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아말피 풍경

by 조인스 자전거 2016. 11. 19.

 

 

‘아말피’ 마을은 생각보다 작았다. 보이는 풍경만큼이 뒤쪽에 있으니 해변 길이는 오륙백 미터는 되나 모르겠다.

길 건너는 사람들은 관광객으로 버스 타러 가는 중으로 그나마 이곳에서 제일 번잡한 곳이다.

 

 

 

 

 

 

반대편 풍경. 왼쪽에 버스정류장과 부두가 있다. 앞쪽 멀리 성 같은 건물은 5성 ‘NH 컬렉션 그랜드’ 호텔.

 

 

 

 

 

 

아말피 ‘SITA’ 버스 정류장 풍경으로 버스 색깔이나 모양이 우리와 비슷해 서울 어디 공용 버스터미널 같은 분위기다.

 

 

 

 

 

 

허나, 그 뒤 바다를 질주하는 여객선을 보니 이곳은 ‘항구’다.

 

 

 

 

 

 

'아말피'는 육지가 아니라 바다에 있다. 생동감 넘치는 풍경이 푸른 지중해위에서 넘실거린다.

 

 

 

 

 

 

'아말피 해안'을 바라보는 절벽은 호텔이 점령했다. 그 사이사이 축대가 보이는데 약 900년 전 만든 것들이란다. 옛사람들 덕을 톡톡히 보고 사는 동네다.

 

 

 

 

 

 

'아말피' 전경은 기념품점 앞 그림엽서로 대신했다. 해안 오른쪽 선착장은 개인 보트, 왼쪽은 여객선 선착장이다.

오른쪽 끝에 뒤로 보이는 해변 마을은 ‘아트라니’(Atrani).

 

 

 

 

 

 

해변에서 마을 쪽으로 들어오면 큰 성당이 자리한 작은 광장이 숨어있다.

 

 

 

 

 

 

9 세기에 지은 ‘안드레아 대성당’이라는데 건축양식이 독특하다. 북유럽 ‘랑고바르드 노르만 양식’이란다. 사방이 꽉 막힌 곳에 자리했지만

큰 규모의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해변 마을 ‘아말피’는 나폴리에서 남쪽으로 70㎞, 살레르노에서는 서쪽으로 20㎞ 지점 좁은 골짜기 안에 자리 잡은 상주인구 육천 명 정도의 작은 마을이다.

 

 

 

 

 

 

북쪽으로 높은 산을 등지고 남쪽으로는 ‘살레르노만’을 마주하는 경승지로 기후도 사철 온난하여 이탈리아 뿐 아니라 유럽의 관광지, 휴양지로 이름났다.

 

 

 

 

 

 

방파제 끝으로 슬슬 걸어 나가다 초입에서 바라본 풍경.

 

 

 

 

 

 

방파제 끝에서는 동양처자 한 분이 뭘 하려는지 혼자 바쁘다.

 

 

 

 

 

 

우리가 버스로 달려온 ‘살레르노’ 쪽. 이 쪽 해변에는 마을 마다 저런 돈대가 있다. 얼마나 많은 침략을 당했을까 짐작이 간다.

 

 

 

 

 

 

방파제 끝에서 바라본 ‘소렌토’ 쪽. 왼쪽 산 능선 너머가 ‘포지타노’이다.

 

 

 

 

 

 

방파제 끝에서 마주한 그림엽서에 많이 등장하는 ‘아말피’ 전경

 

 

 

 

 

 

방파제 끝에서 여행의 느긋함을 즐기며 찍은 사진들. 갈매기도 한 마리 잡고

 

 

 

 

 

 

손바닥 만 한 물고기 노니는 맑은 바닷물속도 들여다보며

 

 

 

 

 

 

평화로운 ‘아말피’ 해변

‘마리나 그란데’(Marina Grande)의 풍경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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