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 Grand Island Bridge’ 위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쪽.
강 위를 지나는 세계 갑부 미국의 다리가 얼마나 낡았는지 무너지지 않을까 겁이 날 정도다.
미국 쪽 ‘Niagara Falls’ 시를 대표하는 건물들.
나이아가라 폭포의 최신 트렌드 ‘Seneca Niagara Resort & Casino’와
그 앞의 ‘Niagara Aerospace Museum’.
폭포 ‘바람의 동굴’ 매표소 앞을 지키고 있는 이 분은 ‘니콜라 테슬라’ (Nicola Tesla)
20세기 초 세계 최초로 수력 발전시설을 이곳 폭포에 만들어
열린 에너지의 토대를 마련한 전설 속의 과학자.
지금은 자기장의 단위 테슬라 (T)로 남았다.
‘바람의 동굴(Cave of the Winds) 입구에서 본 동쪽.
사진 오른쪽 가운데가 ‘루나섬’(Luna Island) 그 너머가 ‘아메리칸 폭포’
그 너머는 ‘프로스펙트 전망대’(Prospect Point Observation Tower).
미국 쪽에서 떨어지는 소형 폭포 ‘브라이덜 베일 폭포’ 위를 지나는 다리에서 본 풍경.
왼쪽에 있는 캐나다 령 말발굽 폭포는 묘하게 캐나다쪽만 보고 있어
이쪽에서는 완전하게 볼 수 없다.
'루나 섬'(Lunar Island) 에서 본 풍경.
아래쪽이 바람의 동굴에서 빠져나간 전망대이고
강위의 배는 상류 쪽에서 물을 한껏 뒤집어쓰고 돌아오는 ‘안개속의 숙녀호’.
‘안개속의 숙녀호’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모두 탈 수 있는데
미국 배는 승객들이 파란색 우비를 캐나다는 빨간색을 입어 구별이 된다.
왼쪽 바로 옆에서 떨어지는 폭포가 면사포 폭포.
등짝만 보여주는 ‘아메리칸 폭포’.
이래저래 나이아가라는 캐나다 쪽에서만 감상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세계최강 미국도 이것만큼은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었는지
저 쪽 폭포 너머의 ‘프로스펙스 전망대’를 하나 만들어 세워 그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맞은편 캐나다는 한결 여유롭다.
맞은편 절벽 아래에 있는 가건물들은 ‘안개속의 숙녀호’ 선착장.
그리고 그 위 건물은 쉐라톤 호텔로 한국관광객이 가장 많이 머무는 곳이다.
물 떨어지는 소리 요란하나 그 낙하 모습을 볼 수 없는 ‘루나섬 전망대’.
관광객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이런 것 밖에 없다.
‘철컥’.
‘루나섬’에서 잠시 놀다 나오며 찍은 풍경.
오른쪽으로 보이는 다리가 ‘레인보우 브릿지’.
저 다리 가운데로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선이 지난다.
‘프로스펙트 전망대’로 건너가는 다리 위에서 본 풍경.
나이아가라 폭포 구경은 미국 쪽에서는 꼭 캐나다로 넘어가 봐야하지만
캐나다 쪽에서 왔다면 구태여 미국 쪽으로 건너올 필요가 없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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