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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

뉴욕 센트럴파크

by 조인스 자전거 2015. 10. 17.

뉴욕 5번가와 59스트리트가 만나는 교차로에서 바라본 풍경.

정면이 '플라자 호텔'이고 오른쪽 녹지가 센트럴파크 남쪽 면이다.

 

 

교차로에서 공원 남쪽 도로변을 따라 서쪽으로 걸어가다 뒤돌아 본 풍경.

공원 길가에는 이륜마차들이 택시가 손님 기다리듯 줄지어 섰다.

 

 

그 길가에서 담장 너머로 내려다 본 ‘센트럴파크’.

여기서만큼은 이곳이 맨해탄의 중심지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남쪽에서 진입하는 첫 번째 출입구를 통해 공원 산책길로 들어섰다.

역동적인 동상 뒷모습을 배경으로 사진하나 .

 

 

 

이쪽은 연못 때문인지 공원이 도로변보다 한참이 낮다.

센트럴 파크는 동서로 약800m, 남북으로는 4km에 이르는 직사각형 모양으로

총 넓이가 무려 백만 평이나 된단다.

 

 

 

오리가 노니는 연못가에서 잠시 쉬었다.

정면이 북쪽인데 그 높은 뉴욕마천루들이 하나도 안 보인다.

이곳 맨해탄도 돈이 좀 있는 사람들은 대개가 남쪽에 살고 있다.

 

 

 

연못을 크게 한 바퀴 돌아 반대편 쪽으로 와서 바라 본 풍경.

뉴욕 맨해탄 섬은 생김새가 길쭉한 고구마 모양인데 이 섬을 세로 12개

가로 242개의 직선 도로로 나누었다. 센트럴파크는 그 중심부에 자리했다.

 

 

 

10월 초순 '센트럴파크'의 한가한 오후.

'센트럴 파크'의 남단 동쪽 끝에 있는 연못 풍경이다.

 

 

 

 

연못을 지나는 다리 위에서 본 동남쪽 풍경.

오른쪽 프라자호텔 뒤쪽 시커먼 빌딩은 ‘Solow Building’,

가운데가 ‘GM빌딩’, 그 사이로 ‘트럼프 빌딩’이 보인다.

 

 

 

 

다시 호숫가를 벗어나 반대편 바위 위에서 본 서남쪽 풍경.

멀리 가운데 파란색 쌍둥이 빌딩이 'CNN 스튜디오'가 있는 ‘타임워너센터’.

그 앞이 센트럴파크 남서쪽 끝으로 ‘콜롬버스 서클’이 있는 곳이다.

 

 

 

공원 산책길에서 만난 ‘미국쑥부쟁이’.

제 고향에서 자라 그런지 모습이 매우 밝다.

 

 

 

그렇게 한 시간여 공원 한쪽에서 노닐다 나오니 다시 뉴욕이다.

퇴근시간이 가까워지자 거리는 순식간에 인파로 뒤덮인다.

울창한 빌딩에서 쏟아져 나온 사람들이다.

 

 

 

‘GM 빌딩’ 오른쪽으로 보이는 비쩍 마른 저 높은 빌딩.

완공을 눈앞에 둔 96층짜리 순수 주거용 복합건물 ‘432 파크 애비뉴’다.

뉴요커가 하는 말에 의하면 최근 저 건물 층 하나가 통째로 팔렸다는데 

그 금액이 무려 1,400억이란다. 세상이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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