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5번가와 59스트리트가 만나는 교차로에서 바라본 풍경.
정면이 '플라자 호텔'이고 오른쪽 녹지가 센트럴파크 남쪽 면이다.
교차로에서 공원 남쪽 도로변을 따라 서쪽으로 걸어가다 뒤돌아 본 풍경.
공원 길가에는 이륜마차들이 택시가 손님 기다리듯 줄지어 섰다.
그 길가에서 담장 너머로 내려다 본 ‘센트럴파크’.
여기서만큼은 이곳이 맨해탄의 중심지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남쪽에서 진입하는 첫 번째 출입구를 통해 공원 산책길로 들어섰다.
역동적인 동상 뒷모습을 배경으로 사진하나 .
이쪽은 연못 때문인지 공원이 도로변보다 한참이 낮다.
센트럴 파크는 동서로 약800m, 남북으로는 4km에 이르는 직사각형 모양으로
총 넓이가 무려 백만 평이나 된단다.
오리가 노니는 연못가에서 잠시 쉬었다.
정면이 북쪽인데 그 높은 뉴욕마천루들이 하나도 안 보인다.
이곳 맨해탄도 돈이 좀 있는 사람들은 대개가 남쪽에 살고 있다.
연못을 크게 한 바퀴 돌아 반대편 쪽으로 와서 바라 본 풍경.
뉴욕 맨해탄 섬은 생김새가 길쭉한 고구마 모양인데 이 섬을 세로 12개
가로 242개의 직선 도로로 나누었다. 센트럴파크는 그 중심부에 자리했다.
10월 초순 '센트럴파크'의 한가한 오후.
'센트럴 파크'의 남단 동쪽 끝에 있는 연못 풍경이다.
연못을 지나는 다리 위에서 본 동남쪽 풍경.
오른쪽 프라자호텔 뒤쪽 시커먼 빌딩은 ‘Solow Building’,
가운데가 ‘GM빌딩’, 그 사이로 ‘트럼프 빌딩’이 보인다.
다시 호숫가를 벗어나 반대편 바위 위에서 본 서남쪽 풍경.
멀리 가운데 파란색 쌍둥이 빌딩이 'CNN 스튜디오'가 있는 ‘타임워너센터’.
그 앞이 센트럴파크 남서쪽 끝으로 ‘콜롬버스 서클’이 있는 곳이다.
공원 산책길에서 만난 ‘미국쑥부쟁이’.
제 고향에서 자라 그런지 모습이 매우 밝다.
그렇게 한 시간여 공원 한쪽에서 노닐다 나오니 다시 뉴욕이다.
퇴근시간이 가까워지자 거리는 순식간에 인파로 뒤덮인다.
울창한 빌딩에서 쏟아져 나온 사람들이다.
‘GM 빌딩’ 오른쪽으로 보이는 비쩍 마른 저 높은 빌딩.
완공을 눈앞에 둔 96층짜리 순수 주거용 복합건물 ‘432 파크 애비뉴’다.
뉴요커가 하는 말에 의하면 최근 저 건물 층 하나가 통째로 팔렸다는데
그 금액이 무려 1,400억이란다. 세상이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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