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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산책

벚나무박각시

by 조인스 자전거 2024. 6. 14.

오늘도 커다란 박각시를 만났다.

시커먼 놈이 산딸기 줄기에 매달린 모습에 아침 잠이 확 달아났다.

'벚나무박각시'

 

 

유충의 먹이식물은 벚나무와 호도나무라고 하는데 오히려 굴피나무에서 많이 발견된다.

성충은 5-7월에 나타난다. 이놈은 특히 뒷날개가 앞으로 삐져나와

독특한 생김새를 만든다.

 

 

 

색깔이 다소 어둡고 행동도 엄청나게 굼뜨지만 평상시 보기 드문 나방이라

눈앞에 마주하고 있자면 귀여운 에일리언 같은 느낌이 든다.

 

 

'얼룩짤름나방'

박각시나방을 닮았지만 엄청나게 작은 놈.

 

 

'노랑띠애기자나방'

이놈도 손톱만한 크기다.

 

 

'쌍줄혹나방'

이런 나방들은 무늬는 분명하나 나방 중에서 아주 작은 축에 속한다.

 

 

 

'뿔무늬큰가지나방'

이놈은 꽤 크다. 5cm 가 넘는다.

 

 

'흰무늬애저녁나방'

 

 

'두줄가지나방'

 

 

'사위질빵' 충영

멀리서 애벌레인줄 알고 깜짝 놀람.

 

 

'밤나무잎벌레' ?

 

 

'점짤룩가지나방'

 

 

'신부짤름나방'

 

 

'네눈쑥가지나방' ?

 

 

가지나방 무리

정확한 이름을 모름.

 

 

'민머리큰밤나방'

 

 

'흰줄무늬애기푸른자나방'

 

 

'네눈가지나방' ?

 

 

'산저녁나방'

 

 

'끝무늬들명나방'과 '무늬박이흰물결자나방'

 

 

'복숭아명나방'

 

 

'뒷노랑점가지나방'

 

 

'점짤룩가지나방'

 

 

'큰썩은잎밤나방'

 

 

'꽃매미' 유충

5령이 지나면 빨간색이 나타남.

 

 

'흰그물물결자나방'

 

 

'배노랑물결자나방'

 

 

'콩잎말이명나방'

 

 

'버찌'

 

 

'팥혹점꼬마밤나방'

맨눈으로는 아름다운 나방의 날개가 잘 안 보임.

 

 

'어리두줄혹나방' 아니면 '이른봄혹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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