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때라 물이 많이 들어온다.
밀물도 오늘같은 날은 깨끗해서 동해바다 분위기가 한껏 난다.
키작은 자잘한 민물도요들이 제일 먼저 유수지의 얕은 물로 날아들었다.
저어새 무리
근 백여 마리의 많은 저어새들이 나타났다.
오랜만에 보는 진풍경인데 개체들 하나하나가 얼마나 말쑥한지 보기에 흐믓하다.
알락꼬리마도요들의 모습도 보인다.
저어새만큼이나 큰 덩치다.
바닷물이 다리를 넘치자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 저어새들
넓적한 부리도 멋지지만 흑과 백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대형 조류다.
'청다리도요' 무리에 내려앉는 저어새들
같이 놀자 ~
'쇠청다리도요'의 비행
등짝에 흰 줄이 보이는 것으로 대충 짐작한 이름이다.
앞쪽에 마도요도 한 마리 섞였다.
'삑삑도요' 비행
배 쪽 흰 깃털로 짐작함.
'청다리도요' 무리
푸른색 다리로 짐작함.
'민물도요' 무리
북쪽에서 내려온 큰기러기들
맨 왼쪽 저어새는 다리에 추적장치를 두 개나 붙였다.
저거 볼 때마다 병주고 약주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다.
'중부리도요' 비행
저어새 망중한
저어새의 비행
민물과 저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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