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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산책

영종도 송산유수지, 철새들

by 조인스 자전거 2023. 10. 18.

사리때라 물이 많이 들어온다.

밀물도 오늘같은 날은 깨끗해서 동해바다 분위기가 한껏 난다.

키작은 자잘한 민물도요들이 제일 먼저 유수지의 얕은 물로 날아들었다.

 

 

저어새 무리

근 백여 마리의 많은 저어새들이 나타났다.

오랜만에 보는 진풍경인데 개체들 하나하나가 얼마나 말쑥한지 보기에 흐믓하다.

 

 

알락꼬리마도요들의 모습도 보인다.

저어새만큼이나 큰 덩치다.

 

 

바닷물이 다리를 넘치자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 저어새들 

넓적한 부리도 멋지지만 흑과 백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대형 조류다.

 

 

'청다리도요' 무리에 내려앉는 저어새들

같이 놀자  ~

 

 

'쇠청다리도요'의 비행

등짝에 흰 줄이 보이는 것으로 대충 짐작한 이름이다.

앞쪽에 마도요도 한 마리 섞였다.

 

 

'삑삑도요' 비행

배 쪽 흰 깃털로 짐작함.

 

 

'청다리도요' 무리

푸른색 다리로 짐작함.

 

 

'민물도요' 무리

 

 

북쪽에서 내려온 큰기러기들

 

 

 

맨 왼쪽 저어새는 다리에 추적장치를 두 개나 붙였다.

저거 볼 때마다 병주고 약주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다.

 

 

'중부리도요' 비행

 

 

저어새 망중한

 

 

저어새의 비행

 

 

민물과 저어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