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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산책

백운산에서 본 인천 앞바다

by 조인스 자전거 2022. 9. 7.

백운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인천 송도신도시 풍경.

시커멓게만 보이던 빌딩들이 안개가 스며들면서 입체감이 확 살아난다.

아무려나 도시의 스카이라인들은 대개가 원뿔 모양이던데 송도는 따로 정한 것이 없는지 

적어도 백운산에서 보는 풍경만큼은 아무 생각 없이 댑따 세우기만 한 모습 같아서 아쉽다.

 

 

인천 내항쪽 풍경

멀리 배경으로 지나가는 산줄기가 '수리산' ?

 

 

중경에 자리한 청라지구와 뒤쪽 계양산

그리고 멀리 삼각산이 날개를 펼친 모습으로 자리했다.

 

 

인천대교

인천대교는 옆에서 잘 보면 어색하기가 그지없다.

자연스럽게 휜 모습이 아니라 철사를 대충 구부려 펼쳐 논 모습.

 

 

 

'영종대교'

그런 생각을 갖고 영종대교를 보면 길이에서야 비교 불가이지만 

나름 균형잡히고 단단한 느낌을 준다.

 

 

 

'흑자색쓴맛그물버섯'

생긴 것만큼이나 맹독성 버섯이란다.

하지만 검정 색감이 뛰어나 예쁘게 보인다.

 

 

 

'털밤그물버섯'

자루에 지느러미처럼 돌기된 그물막이 인상적인 버섯.

맛이 꽤 있는 식용버섯이라는데 막상 보면 먹을 생각이 들지 않는다.

 

 

구름버섯

구름버섯은 진짜 구름만큼이나 모양이나 색깔이 다양하다.

하지만 대개 다 그냥 구름버섯이라 부른다.

 

 

 

구름처럼 많은 열매를 매단 팥배나무

팥배나무 덕에 대한민국 새들은 굶어죽을 걱정 안 해도 된다. 

 

 

'말불버섯'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피는 버섯으로 우려서 먹을 수 있는 버섯이란다.

 

 

구절초가 꽃망을을 맺었다.

작년에 많이 폈던 곳에서 또 자라고 있다.

 

 

옹골찬 열매를 매단 '신갈나무'

도토리 6형제 중에서 가장 둥굴납작한 모양의 열매가 달린다.

 

 

 

'방울비짜루' 열매

 

 

 

'산박하'

 

 

'구름버섯'

 

 

'밀애기버섯'

 

 

'노란다발버섯'

맛있는 '개암다발버섯'과 비슷해서 버섯중독사고를 일으키는 주범이라네.

 

 

눈부신 '호랑거미'의 아침

 

 

 

'숲주름버섯' ?

 

 

'까마귀밥나무' 열매

불그스름한 색깔이 내비친다.

 

 

'큰눈물버섯' 노균

눈물은 다 말라서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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