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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산책

백운산, 도라지꽃

by 조인스 자전거 2022. 9. 9.

늘 다니던 백운산 등산로에서 뜻하지 않던 도라지 꽃을 만났다.

사람들이 많이 오르내리는 백운산에 야생도라지가 자라는 것도 신기했고

잘 자라서 꽃까지 피운 것은 더 그랬다.

 

 

도라지의 영명은 꽃망울이 풍선을 닮아 'Balloon Flower'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하지만 정작 우리말 '도라지'에 대한 어원은 도무지 찾을 수가 없네.

꽃도 예쁘고 맛도 좋고 약으로도 잘 쓰인다는 도라지.

영종도에 백운산 도라지 화이팅이다.

 

 

'하얀선녀버섯' ?

 

 

늘 애기밀버섯만 보다가 흰 버섯이 무더기로 핀 것을 보니 반가웠다.

하얀선녀버섯이라고 이름을 썼지만 약간 크고 갓의 주름도 촘촘한 것이

맞는 이름은 아닌 듯.

 

 

'붉은덕다리버섯'

 

 

휴대폰 사진은 버섯 갓 아랫부분을 직을 때 참 유용하다.

위에서 찍는 것보다 한결 낫다.

 

 

'노란다발버섯'

 

 

'흰독큰갓버섯'

갈색 인편이 갓버섯보다 아주 크다.

 

 

'참나무산누에나방고치'

 

 

'갓버섯'

 

 

'턱받이광대버섯'

 

 

위에서 보면 당췌 모르겠던 버섯의 정체가 아랫부분을 보면 드러난다.

 

 

가을을 알리는 '여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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