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숲길을 걸으면
나무와 풀이 연주하는 음악소리가 들린다.
풀나무는 바싹 말라 악기가 되었고
가을 바람은 연주자가 되었다.
가을이 지휘하는 가을 교향곡
틱톡 부스럭 보스락 폭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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