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를 짝사랑한 '루마니아'는 역사 이래 계속된 외부 침략으로 오래된 건축물이 별로 없다.
19세기 말에 지었다는 이 성이 국보 1호다.
성은 유럽 여러 건축양식이 혼합되었고 계속 부속 건물이 세워지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단다.
보기에 별로 크지 않은데 방이 100여 개가 넘는다고 한다.
성의 가운데 마당에서 올려다 본 하늘.
건물은 얽히고설킨 나무들로 우중충하지만 벽에 그려진 그림 하며 문짝이나 장식이 하나같이 고급스럽다.
이 잘생긴 성을 정면에서 바라봐야 하는데 발품이 딸린다.
결국 앞뜰 한 귀퉁이에서 사진기를 들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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