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레이크 스트랙트의 '울즈워터'(Ullswater) 호수까지
서너 시간 남쪽으로 가며 만난 풍경들.
같은 듯 다른 저택들
비슷한 듯 다른 소들
하늘과 비슷한 초지
별나게 튀는 것이 보이지 않는 풍경들
영국 시골 지주들의 부를 보여주는 어마어마한 헛간?
관개수로
레이크디스트릭트의 대부분은 개인 소유지이나
국립공원보다 더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 지고 있단다.
영국제일의 공업도시 멘체스터와 연결된 도로.
많은 대형 트럭이 푸른 초원을 가로지르는 넓은 도로를 질주한다.
자연과 어우러진 개발과 발달이 되겠다.
보기에는 한없이 편안한 풍경이지만 산업혁명 이전
많은 농민들은 봉건지주에게 이런 토지를 빼았기고 도시로 흘러들어가
프롤레타리아로 생을 마쳤다.
레이크디스트릭트 국립공원내에서 흔한 이런 전원 풍경들은
최소 300년 전의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레이크디스트릭트에는 호수 16개를 포함 400개의 저수지 습지등이 분포한다.
이곳의 건물들은 신축건물 짓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데 억지로라도 공사를 하려면
옛날 건물 부지에 같은 층수로 해야만 허가가 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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