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

슈투트가르트, 벤츠 자동차 박물관 2 /3

by 조인스 자전거 2013. 11. 20.

메르세데스 브랜드의 탄생관(1900-1914)

당대 자동차에서 세계최고를 구가했던 으리으리한 차들이 줄을 섰다.

 

 

 

1909. 20/35 PS Benz Landaulet. (‘란도레’ - 작은 4륜 마차) 4기통 4,850cc, 35마력 최고속력 75km/h

 

 

 

1908. ‘Mercedes 75 PS Doppelphaeton’ 다임러(DMG)의 첫 6기통 엔진. 6기통 10,180cc.  최고속력 95km/h

 

 

 

1904. 60-hp Mercedes Simplex "Reiselimousine"

1900년 다임러 오스트리아 판매 대리인 ‘에밀 옐리넥’의 것으로 '메르세데스'가 그의 딸이다.

4기통 9,236cc 60마력 최고속력 80km/h

 

 

 

1902. ‘40-hp Mercedes Simplex’

‘메르세데스’라는 이름이 붙은 차 중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차.

4기통 6,785cc 40마력 최고속력 80km/h

 

 

 

현대식 자동차 골조로 된 최초의 자동차.

 

 

 

다양한 주제를 갖고 전시된 자동차들

 

 

 

1907. Milnes-Daimler Double-Decker Bus. 영국 빨간 이층버스의 원조. 4기통 5,321cc 28마력 20km/h.

 

 

 

1921. Mercedes-Knight 16/45-PS Tourenwagen 4기통 4,084cc 45마력  80km/h

 

 

 

1899. Benz Mylord Coupe . 운전수와 승객이 서로 등지고 앉았던 최초의 레저용 차.

2기통 2,690cc 8마력  최고속력 40km/h

 

 

 

벤츠의 항공기 엔진. 이차 대전 폭격기의 엔진들이다.

 

 

 

폭격기 엔진 아래에 전시된 외로운 자전거 하나.

독일은 세계대전 패망 후 베르사이유 조약에 의거 모든 엔진제작을 금지 당한다.

당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군함 비행기 공장에서 만들어 판 자전거.

 

 

 

1932. Mercedes-Benz LO 2000 panel van

 

 

 

1928. Mercedes-Benz 26/120/180PS Typ S Tourenwagen

 

 

 

1937. Mercedes-Benz 770  'Grosser Mercedes(Grand Mercedes' Offener Tourenwagen

1930~40년대 벤츠의 최고 차량으로 히틀러가 애용한 모델.  8기통 7,655cc 200마력  최고속력 160km/h.

 

 

 

1936. Mercedes-Benz 500 K Spezial Roadster

가격과 아름다움과 힘의 세 가지를 두루 갖춘 벤츠 최고의 명차 8기통 5,018cc 160마력  최고속력 160km/h.

 

 

 

1928. Klemm-Daimler Leichtflugzeug L20

 

 

 

전후시대의 기적관 (1945-1960) 형태의 변화와 다양성을 주제로 한 전시관.

 

 

 

1952. Mercedes-Benz 300. 출고 당시 당대 가장 빠르고 큰 자동차로 주목을 받았던 차.

당시 총리 아데나워의 이름을 별칭으로 갖고 있다.  6기통 2996cc 115마력 최고속력 160 km/h

 

 

 

Mercedes-Benz LK 338 Kipper 트럭 10기통 10,000cc 180마력, 7.5t 최고속력 75 km/h

 

 

 

1955. Mercedes-Benz 300SLR Uhlenhaut Coupe 1955년도 스포츠 레이싱 월드 쳄피온 차.

310마력  최고속력 300km/h

 

 

 

1954. Mercedes-Benz 300S Cabriolet A. 6기통 2,996cc 150마력 . 최고속력 175km/h

 

 

 

더 이상 진열할 수 없었던지 수많은 모델들이 장난감자동차로 변신해 쇼 박스로 들어갔다.

참 여러 가지로 많이도 만들었다.

 

 

 

다양한 모습의 다양한 용도의 차들.

사람을 위한다는 주제는 맞으나 이것들이 과연 우리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지는

세월이 갈수록 의심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