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

슈투트가르트, 벤츠 자동차 박물관 3 /3

by 조인스 자전거 2013. 11. 21.

안전과 친환경을 위한 앞선 생각’ 주제관

 

 

 

1979. Mercedes-Benz O 303 Reise-Omnibus. ABS를 적용한 세계 최초의 버스.

V8 12,763cc 256마력 최고속력 123km/h

 

 

 

1973. Mercedes-Benz ESF(Experimentier-Sicherheits-Fahrzeug) 22

안전을 고려한 최초의 자동차로 사이드 에어백과 ABS장치, 3 포인트 안전 벨트. 9.6 inch bumper 등

차량 안전장치를 최초로 적용했다.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타던 자동차 전시관. 비운의 왕비 다이애나의 1991년형 벤츠 500 SL

왕비 외에도 짐 캐리, 스콜피온 등 많은 유명인들이 몰았단다. V8 4,973cc 326마력 최고속력 250km/h

 

 

 

1980. Mercedes-Benz G230 'Pope mobile'. 벤츠가 교황을 위해 특별히 개조한 G바겐.

4기통 2,307cc 100마력. 최고속력 131km/h

 

 

 

Mercedes-Benz O 302 Mannschafts-Reisebus

1974년 독일 월드컵 당시 벤츠가 16개국 축구 대표 팀에 제공한 버스. 

이 차는 서독 대표 팀 버스의 복제품이다.

 

 

 

1935. Mercedes-Benz 770 Grosser Mercedes Pullman Limousine

이봉창 의사에게 혼쭐난 일왕 히로히토가 주문했던 770 그랜드 메르세데스 방탄차.

 

 

 

1932. Mercedes-Benz 770 Grosser Mercedes Cabriolet F 독일 황제 빌헬름 2세가 탔던 차.

 

 

 

오른쪽, 세단 ‘Mercedes-Benz 500 SL’. 왼쪽, 1984. Mercedes-Benz 190E 2.3 AMG,  링고 스타가 타던 차

 

 

 

1958. Mercedes-Benz 190 SL. 4기통 1,897cc 105마력 최고속력 171km/h

 

 

 

'배기가스 제로를 향한 새로운 발걸음' 주제관. 연료 절약과 무공해를 지향하는 벤츠의 자동차들.

 

 

 

각종 그랑프리를 휩쓸었던 벤츠의 스포츠카.

 

 

 

메르세데스 벤츠 McLaren F1 racing car를 조각내서 보여준다.

 

 

 

세계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우승한 스포츠카의 행렬.

2차 대전 전까지는 히틀러 때문에 독일의 스포츠카는 천하무적이었다.

미국의 등장으로 독주는 끝났지만 아직도 그 전설은 무시무시하다.

 

 

 

경주용차 선두에 선 전설의 스포츠카 ‘1930 T80’ (일명 슈바르츠 포겔)

3000마력의 추정 최고속력 750km/h의 현존 최고 속도의 자동차

그러나 이 스포츠카는 만들어지자마자 발생한 2차 세계대전으로

도로에서는 끝내 달리지 못하고 박물관 신세가 되었다.

 

 

 

스포츠카의 행렬 맨 뒤의 자동차. 태양열 발전기로 충전한 모터로 달리는 자동차.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Alpha Real'이 시스템과 태양열 발전기를 디자인을 했단다.

 

 

 

1층 쇼박스, 자동차의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각종 미래 자동차들의 미니어처.

눈부신 자동차의 발달을 미루어 보면 이런 모습의 자동차도 곧 상용화되어 거리를 누빌 날이 과히 멀지 않으리라.

 

 

 

박물관을 거치지 않고도 외부에서 직접 들어올 수 있는 지하 벤츠 전시장. 

이곳은 박물관하고 상관없이 구경도 하고 시승도하고 판매도하는 곳이다.

최신형 럭셔리한 덩치 큰 벤츠들이 널렸는데 모두 그림의 떡이다. 전시장 한 귀퉁이에서 발견한 포스터 한 장.

 

 

 

‘벤츠 스마트 자전거 특별 세일 ~’

허나 이게 뭔 일인지 자전거가 장난감으로 보인다.

번쩍이는 벤츠 세단만 들입다 본 자전거가 드디어 간이 밖으로 나온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