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아시아

인도, 노점상

by 조인스 자전거 2010. 2. 12.

짜이 전문점.

'짜이'는 홍차와 우유, 인도식 향신료를 함께 넣고 끓인 음료로

북부 인도사람들이 즐겨 먹는 커피 색깔의 들척지근한 차다.

흙으로 만든 찻잔에 따라 마시는데 먹고 난 그릇은 땅바닥에 던져 깨버린다.

일회용 그릇치고는 최고의 제품이다.

 

 

 

구두 수선점 사장님의 앉은 자세.

요가에서는 나비자세라고 부르는데 사진에서 보는 왼쪽 무릎을 높이 세우는 자세.

우리나라 양반자세와 비슷하다.

 

 

 

펑크 전문 수선점.

도로가 파인 곳이 많고 보기보다 난폭하게 차들이 많다 보니

길거리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가게가 타이어 수리점이다.

 

 

 

자전거 수리점

마을 정자나무 아래 자리 잡은 자전거 수리점.

주인장이 물끄러미 바라보는데 동네 유지 같기도 하네.

천막에 서너 개 걸려 있는 자전거 안장이 대단히 칼라풀했다.

 

 

 

이발소

이왕이면 도로쪽으로 의자를 돌려놓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이발하면서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면 심심하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다.

 

 

 

펑크 수선점 옆에 자리한 베이커리.

먼지 엄청나게 많은데 괜찮은지 보는 사람이 걱정된다.

반면 산뜻한 가게 인테리어는 식욕을 돋운다.

 

 

 

'서아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도, 자동차  (0) 2010.02.20
인도, '릭샤'  (0) 2010.02.19
인도, 버스  (0) 2010.02.07
인도 빵 ‘난’ 만들기  (0) 2010.02.06
인도, 암베르 궁 코끼리  (0) 2010.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