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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모나코에서 밀라노

by 조인스 자전거 2014. 6. 20.

'모나코'에서 '밀라노'까지 가는 길은 지중해를 따라 지나는 길이다.

모나코를 지나자마자 나타난 아름다운 ‘산레모’ 풍경.

 

 

 

 

국제가요제로 유명한 이탈리아 휴양지로 이곳에서 점심을 하고

'제노바'를 지나 '밀라노'로 달렸다.

 

 

 

 

지중해 바닷가 높은 산허리를 지나는 도로는

독일이 이탈리아에게 2차 대전 보상 차원으로 만들어 주었다는데

길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하나같이 장관이다.

 

 

 

 

프랑스 마을과 여러모로 구별되는 이탈리아 마을.

가파른 언덕에 길쭉한 모양으로 들어선 집들이 달동네 판잣집을 연상시킨다.

 

 

 

 

달리는 도로 북쪽으로는 가끔씩 눈 덮인 알프스의 끝자락이 잠깐씩 보인다.

 

 

 

 

그러다가 전신을 가끔씩 드러내는데 그 모습이 가히 환상적이다.

 

 

 

 

오른쪽은 바다

 

 

 

 

그리고 왼쪽은 도로보다 높은 산마을이다.

 

 

 

 

'제노바' 시로 들어서기 전에 나타난 '사보나'(Savona) 지역.

 

 

 

 

대개의 산마을 경사지는 채소를 기르는 비닐하우스다.

 

 

 

그 위로 보이는 그림같은 산 마을과 교회당.

 

 

 

어느 지점에서는 달리는 버스에서 보이는 풍경이 전망대 보다 낫다.

 

 

 

이곳 경사지에는 비닐하우스가 아니라 유리하우스들이 많이 보인다.

 

 

 

산비탈 경작지는 도로에서 가까운 곳에 많고

대부분은 이와같은 풍경들.

 

 

 

'제노아' 외곽

 

 

 

이탈리아 제 1의 항구 '제노아' 항.

 

 

 

 

'제노바'에서 길은 공장지대 위로 지나는 철교를 넘어

좌회전하여 북쪽으로 향했다.

 

 

 

'제노아'부터 도로는 평야지대를 달렸다. 

 

 

 

 

버스에서 본 일몰.

밀라노로 들어가기 전 이탈리아의 최대의 아울렛이라는

'세라발레 디자이너 아울렛'(serravalle designer outlet)을 구경하고 밀라노에 도착했다.

긴 여정이었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보느라 전혀 지루함을 느끼지 못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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