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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스위스 ‘고타드 패스’

by 조인스 자전거 2014. 8. 11.

'루체른'에서 '루가노'로 올 때 ‘고타드 터널’로 달렸던 알프스를 이번에는 ‘고타드 패스’로 넘었다.

 

 

 

이 고갯길은 1220년 열린 고갯길로 ‘루가노’와 ‘루체른’을 연결한다.

 

 

 

이탈리아에서 알프스를 넘는 고갯길은 여러 개가 있는데

‘고타드 패스’는 오늘날 알프스의 남북을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다.

 

 

 

후덜덜한 헤어핀 커브.

지금 이곳 고타드 패스 지하로는 세계에서 가장 긴 54km 길이의 '고타드 터널'이 이미 뚫려 내년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고타드 패스' 휴게소에서 바라본 풍경. 아래로 보이는 마을은 ‘아이롤로’(Airolo)

 

 

 

경치가 멋있어 둘이 사진 한 장 찍어 보려 하는데

부탁할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쪽 방향. 멀리 계곡 끝으로 ‘벨린초나’가 와 ‘루가노’가 있다.

 

 

 

사람 사는 마을이 장난감 같다.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아직도 3km 정도 더 올라가야 한다.

 

 

 

휴게소 앞의 환상적인 헤어핀 커브.

 

 

 

한참을 휴게소에서 보내다 다시 고갯마루로 오르는데 그 높은 곳에 터널이 있다.

 

 

 

터널을 지나자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멋진 풍경.

 

 

 

버스의 종착지는 '안데르마트'(Andermatt)다.

 

 

 

내려가는 길 중간에 있는 'Matteli 산장'.

 

 

 

이 한가한 풍경 지하 수백 미터 아래로 '고타드 터널'(Gotthard Base Tunnel) 이 지난다는 생각을 하니

사람이 하는 짓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전율스럽다.

 

 

 

그런 생각을 하다 신선을 보았다.

인가가 거의 보이지 않는 외딴 곳에서 나홀로 낚시 중이다.

 

 

 

빙하특급 열차의 중간 기착지 ‘안데르마트’. 스위스 '우리 주'(CantonㅡUri)에 있는 산악 도시로

고도 1447m에 이르는 우르세른(Ursern)계곡에 자리한 작은 마을이다.

이곳에서 ‘생모리츠’로 가는 빙하특급 11시 30분 기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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