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눈부시게 맑은 날. 산 위에서 보는 경치는 얼마나 좋을까 궁금해 ‘소래산’에 올랐다. 소래산은 높이에 비해 조망이 좋은 산으로 유명하다. 한 시간도 채 안 걸려 오른 ‘소래산’ 정상은 생각보다 한가하다. 호랑나비 두 마리가 나풀거리며 정상석 주변을 맴돌다 사라진다.
기대했던 것에는 못 미치지만 오랜만에 보는 맑은 풍경이 시원하다. 우리 동네가 있는 부천 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돌며 수도권 서남부 풍경을 여러 장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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