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수국’
커다란 꽃 덩어리가 무겁게 보인다. 중성화와 양성화를 한 꽃자루에 피우는 꽃.
숨 막힐 정도로 많은 꽃을 한 송이로 만들어 핀다.
‘금꿩의다리’
꽃술같이 노란 부분이 꽃이며 꽃잎 같은 보라색은 꽃받침.
동그란 꽃망울을 매단 꿩의 다리와 똑같이 생긴 줄기가 인상적이다.
‘노랑 어리연’ 꽃
재잘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어리연꽃'의 학명은 'Nymphoides indica', 영문은 'Yellow Floating-heart'.
약간 과장해서 세숫대야만한 버섯이다. 아침나절에 약간 비가 쏟아졌는데 그 비를 맞고 나왔나보다.
다소 거리가 있었는데도 보기에 저렇게나 크다. 잘생긴걸 보니 독버섯이겠다.
수목원 산길에 핀 ‘계요등’ ( Paederia scandens )
앙증맞은 꽃의 생김새와 달리 줄기와 잎을 부비면 닭의 오줌냄새가 나는 약초.
‘구렁내덩굴’이라고도 부른다. 꽃이 지면 둥근 열매가 생기는데 익으면 황갈색이 된다.
‘석잠풀’ (石蠶)
뿌리가 누에처럼 생겨 얻은 이름
이 뿌리를 ‘초석잠’이라 하는데 다른 이름으로는 벌레를 닮았다고 해서 식물 ‘동충하초’라고도 부른단다. - 네이버지식에서
‘개시호’ 열매
‘시호’보다 잎이 넓고 잎이 줄기를 감싸는 것으로 구별한다. 뿌리가 인삼과 비슷하여 '사삼'으로도 부른다.
‘고려엉겅퀴’ (Cirsium setidens)
곤드레 나물로 이름이 난 한국특산종 약초. 피를 엉기게 하는 성분이 있다 해서 엉겅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짚신나물’ 꽃
털 달린 갈고리 같은 열매가 짚신에 달라붙어 먼 곳까지 퍼진다 해서 얻은 이름.
생김새도 예쁘지만 만병을 다스리는 약초로 이름이 높은 식물이다.
‘좁은잎해란초’
서양 꽃 금어초의 꽃과 비슷하게 생긴 약초.
후생유전학의 단초를 준 식물로 분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칼 린네’가 이 식물을 대를 이어 관찰하다가 모양이 다른 개체를 발견한 기록이 있단다.
‘노린재나무’ 열매
화사한 꽃은 다 어디로 보내고 바야흐로 열매가 남색으로 익어가고 있다.
‘노린재’란 이름은 ‘노린내’와는 전혀 다르게 나무 잎에서 얻는 노란 염료 때문이란다.
`황금‘ (속썩은풀)
생긴 것과 판이한 이름을 갖고 있는 약초. 꽃은 보랏빛이지만 뿌리가 황금색깔로 가운데가 썩었다.
지구상 식물 중 멜라토닌을 가장 많이 함유한 식물로 알려졌다. 즉, 신경안정 효과가 탁월하여 우황청심환 등 고급 한약제로 널리 쓰이고 있다.
- 네이버지식에서
‘닥풀’
꽃모양과 색깔이 시원하게도 생겼다. 넓은 꽃잎과 다르게 이파리는 또 어쩌면 저렇게 날씬한지 볼수록 매력적인 꽃.
미인박명이 식물에게도 해당되는지 이 크고 무성한 풀은 딱 일 년 살고 죽는단다.
'갯기름나물’ 꽃
잘 키워서인지 꽃이 대단히 성하다. 풍을 막아준다 해서 '방풍나물'이라고도 부르는 약초.
‘참빗살나무’ 열매
뿌리를 이용해 참빗을 만들었다 해서 붙은 이름. 열매의 생김새가 각이 진 네모로 다른 열매들에 비해 구별이 쉽다.
‘아로니아’
초크베리라고도 부른다. '레드 초크베리', '블랙 초크베리', '퍼플 초크베리'의 3가지를 합쳐서 ‘아로니아’라고 한다.
'킹스베리'(King's Berry)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 위키백과에서
‘금마타리’
꽃의 줄기가 말의 다리를 닮았다고 해서 '마(馬)다리'에서 왔다는 설이 있음.
이명으로 는 뿌리에서 ‘썩은 장냄새’가 난다고 패장(敗醬 )이라고도 부름. 꽃은 금빛으로 아름다우나 냄새가 영 꽝이다. 지린내가 난다.
‘털야광나무’ 열매
어린 가지에 잔털이 있고 뒤에 흑자색으로 변함. 야광나무에 비해 잎과 꽃이 크고 잎 뒤와 엽병에 털이 끝까지 남는다.
꽃이 얼마나 밝은지 밤에도 빛이 난다고 하여 얻은 이름. -인터넷에서
'섬바디'(돼지풀)
한국 특산식물로 울릉도에 분포한다. 돼지가 잘 먹어 ‘돼지풀’ 또는 울릉도에서 자라는 ‘강활’이라하여
‘울릉강활’이라고도 부른다.
‘팥배나무’
열매가 익으면 붉은 팥알같이 보인다고 해서 ‘팥배나무’라고 한다.
물앵두나무, 산매자나무, 운향나무라고도 한다. 꽃, 열매, 잎이 모두 아름다운 나무다.
‘좀깨잎나무’
좀스런 깻잎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 새끼거북꼬리라고도 한다.
비슷한 나무인 ‘거북꼬리’와는 줄기와 꽃이 붉은빛이 돌아 구분이 된다.
‘장구밤나무’(장구밥나무)
열매가 전통악기인 장구를 닮아 얻은 이름. 장구 수십 개가 무리를 이루고 있는 모양이다.
‘가는층층잔대’
예로부터 인삼, 현삼, 단삼, 고삼과 함께 다섯 가지 삼의 하나로 꼽는 보약이다.
'잔대'는 모든 풀 종류 가운데서 가장 오래 사는 식물의 하나다. 산삼과 마찬가지로 간혹 수백 년 묵은 것도 발견된다.
우리나라에 40여 종류가 있는데, 약으로의 쓰임새는 거의 같다. - 인터넷에서
‘매발톱나무’ 열매
매발톱 꽃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무도 있다. 매의 발톱 같은 날카롭고 기다란 가시가 있는 나무.
벽오동 ‘심피’
‘심피’란 잎이 변형된 형태로 종자식물에서 암술을 구성하는 특수하게 변형된 잎이다.
벽오동 심피는 다섯 개로 이루어졌는데 각 심피에 서너 개의 씨가 들어있다. 벽오동은 나이가 들어도 그 굵어진 나무기둥이 푸르다. 그래서인지 다소 징그럽게 보이는 그런 나무다. 나이가 들면 늙은 모습이 보여야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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