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먹는 것도 일이다.
아이들과 같이 지내다보니 오늘은 젊은 분위기로 점심을 했다.
국산 햄버거라는데 줄을 서서야 살 수 있었다고
마누라가 먹기도 전에 침을 튀기며 설레발을 친다.
그러나 이것이 도대체 뭔 맛인지 오늘도 여전히 그 맛은 아리송하다.
식사대용으로는 성이 안 차고 간식치고는 너무 복잡한 놈이 냄새만 요란한데
역시나 오늘도 먹고 나서 후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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