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이 계속 되니 산을 자꾸 찾게 된다. 오랜만에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계양산’을 찾았다.
계양산은 등산로에 그늘이 드물어 좀 그렇지만 조망만큼은 그만이다.
서쪽으로 한강 너머로 고양시와 일산 신도시 방향.
북쪽으로는 한강 너머
누에처럼 생긴 기다란 파주 ‘심학산’이 자리했고 강 이쪽 산은 김포 ‘장능산’인데
아파트 오른쪽 끝으로 ‘장능’이 다소곳이 보인다.
오른쪽 살짝 보이는 다리가 ‘일산대교’.
한강 다리 중 가장 하류에 세워진 ‘일산대교’.
앞쪽 ‘장능산’ 기슭에 ‘김포공원묘지’의 봉분이 다 보인다.
그 왼쪽이 ‘장릉공단’이고 산 너머에 ‘김포시청’이 있다.
앞쪽은 풍무리 뒤쪽은 사우리 아파트들.
그 오른쪽 일산의 ‘킨텍스’ 전시장 건물.
강 이쪽은 내 어릴 적 놀이터인 ‘김포평야’인데
논밭은 거의 없어지고 이름 모를 건물이 다 차지했다.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며 바라본 풍경.
바로 앞쪽이 아라뱃길이고 ‘서울 외곽도로’가 크게 휘면서 ‘김포대교’를 타고 한강을 넘는다.
김포 요금소가 정면으로 보이고 오른쪽 건물들이 ‘현대 김포 아울렛’.
정면이 아라뱃길 ‘김포 물류센터’. 한강을 넘는 ‘행주대교’가 보이고 그 오른쪽이 ‘행주산성’.
행주대교 끝으로 보이는 곳이 ‘고속철도 고양차량기지’.
삼각산 아래 아파트들이 보이는 곳은 ‘삼송택지개발지구’.
김포 공항 활주로와 국제선 터미널.
왼쪽 한강 다리는 ‘마곡철교’이고 오른쪽으로 난지도 '노을공원' 끝이 보인다.
삼각산 왼쪽이 ‘백운대’와 ‘만경봉’ 오른쪽으로 좀 간격이 있는 봉우리는 ‘보현봉’
오른쪽 뒤로 멀리 보이는 산이 남양주에 있는 ‘천마산’, 벌판 가운데 있는 산은 ‘개화산’.
앞쪽 S자로 휜 도로가 인천공항과 연결된 ‘인천공항고속도로’.
김포공항에서 이륙한 여객기가 치솟아 오른다.
공항 덕에 이쪽은 다른곳과 달리 아파트로부터 자유롭다.
계속 오른쪽으로 돌며 바라본 풍경으로 ‘남산’ 쪽.
‘남산’은 ‘계양산’에서 정 서쪽에 자리했다. 아래쪽은 김포공항 활주로.
‘계양산’ 북쪽 바로 아래 풍경.
아래 건물은 인천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의 환승역인 ‘계양역’.
보이는 다리는 ‘아라뱃길’에서 가장 큰 ‘계양대교’ 다리 아래에 자전거 길이 붙어 있다.
동쪽으로 강남 방향이다.
엊그제 다녀온 ‘구룡산’에서 내려다본 큰 건물들이 여기서도 다 보인다.
왼쪽 ‘롯데 월드타워’와 가운데 여의도 ‘IFC빌딩’, 그리고 목동 ‘하이페리온’과
그 오른쪽 뒤로 도곡동 ‘타워팰리스’까지 보인다.
동남쪽에는 관악산이 길게 누웠다.
가운데는 부천 시내이고 앞쪽 흰 건물은 ‘인천국제벨로드롬’.
왼쪽 또 한판 흙을 뒤집어 놓은 곳은 1차 서운일반산업단지.
황조롱이 한 마리가 가로로 날다가 카메라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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