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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

캐나다 올드 몬트리올

by 조인스 자전거 2015. 12. 31.

 

몬트리올 구경은 ‘성 요셉’ 성당을 버스 차창으로 보면서 시작했다.

이 성당은 로마 베드로 성당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큰 성당으로 기적의 성당으로 부른다.

뒤쪽 산이 몬트리올의 남산 격인 ‘몽 로얄’로 산 너머에 몬트리올 다운타운이 자리했다.

 

 

 

몬트리올 몽로얄 공원(Montreal Mont Royal Park) 으로 오르다가 중간 전망대에서 본 북동쪽.

멀리 보이는 큰 건물은 1976년 열린 몬트리올 올림픽타워로 지금은 자연환경박물관인 ‘바이오 돔’.

 

 

 

같은 자리에서 본 북쪽

‘몬트리올’은 퀘백으로 흐르는 ‘세인트 로렌스’ 강을 따라 자리한 도시 중

출발점인 '킹스턴'과 강의 종점인 '퀘벡'의 딱 가운데에 자리했다.

 

 

 

 

몬트리올은 캐나다 교통의 중심도시로 '에어캐나다'와 '캐나다 국립철도'의 본사가 있다.

사진 오른쪽이 다운타운.

 

 

 

올드 몬트리올로 들어가는 입구.

오른쪽이 몬트리올의 명물 ‘팔레 데 콩그레’ (Palais des Congrès) 출입구.

일명 지하 도시로 불리는 엄청난 크기의 지하복합테마단지이다.

정면 빌딩사이로 보이는 곳이 다름광장(Place d'Armes).

 

 

 

다름광장 (Place d'Armes) 중앙의 메종 뇌브(Maisonneuve)동상.

왼쪽은 Banque Canadienne Nationale 빌딩. 동상 뒤 건물이 Banque de Montréal.

 

 

 

광장 남쪽 풍경.

1829년에 지은 노트르담 성당. 오른쪽은 신학교.

(Vieux Seminaire de St. Sulpice) 왼쪽은 Édifice Duluth.

 

 

 

‘다름광장’에서 북동쪽으로 한 블럭 떨어진 ‘올드 몬트리올’.

그 중앙에 자리한 ‘몬트리올 시청’.

 

 

 

시청에서 바라본 '자끄 까르띠에 광장'(Place Jaques Cartie)

말이 광장이지 차 안다니는 도로 같은 언덕길이다.

 

 

 

그것도 가운데는 이처럼 거리화가들의 부스 천지다.

헌데 다른 곳과 달리 이곳 초상화가들은 어째 부티가 좍 흐른다.

그림도 상당한 수준이고 젊은이들도 꽤 있다.

 

 

 

광장을 내려오다가 뒤돌아 본 풍경. 가운데 저 길쭉한 탑 위에는 영국의 넬슨 제독이 올라섰다.

프랑스 연합군은 일격에 박살낸 그는 여기 프랑스 동네 가운데 서서

프랑스인들이 다른 생각 못 하도록 늘 감시중이다.

 

 

 

이 동네에서는 다른 곳과 달리 웨딩 촬영하는 커플을 많이 볼 수 있다.

옆에서 구경만하기가 뭐해서 나도 한 번 찍어 보자고 했더니 이렇게 찍어 놓았다.

아무려나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잘 살게나.

 

 

시청사 뒤쪽의 ‘샹드마르 역’ 잔디광장.

왼쪽 건물은 연방법원 ‘Palais de Justice’ 건물 뒤로 멀리 몬트리올 다운타운이 펼쳐진다.

 

 

 

잔디밭을 따라 선 포플러 나무 사이로 해가 넘어간다.

왼쪽의 고층건물은 ‘Le Complexe Desjardins, Tour Sud’.

 

 

 

예비부부들이 타고 온 멋진 웨딩카. 노부부가 옆에서 차렷 자세로 사진을 하나 찍는다.

 

 

 

 

우리도 하나 찍어 보려고 폼을 잡자 운전기사가 자기 자리에서 하나 찍어 보란다.

그 친구 생기기도 잘 생겼는데 분위기를 제대로 잡을 줄 안다.

 

 

 

아무튼, 이 부근에는 멋진 신랑신부뿐만 아니라 별 희한한 웨딩카도 많다.

쏠로들 특히 노총각이나 노처녀는 갈 곳이 못 된다.

 

 

 

1899년에 건설된 몬트리올 최초의 대형 부두였던 ‘자크 카르티에’ 부두.

공원지대로 ‘세인트로렌스강’(江)을 따라 2km 정도 길이에 부두 네 개가 있다.

그 중 하나인 ‘알렉산드라’ 부두는 초호화 크루즈도 접안한단다.

 

 

 

이곳은 과거에 항구로서 몬드리올 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나 

현재는 항구역할 대신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왼쪽 은색의 멋진 돔이 보이는 건물은 ‘봉수꾸르 마켓’ (Marche Bonsecours) 건물은 멋있으나

지금은 잡다한 물건을 파는 쇼핑센터다.

 

 

 

‘올드 포트’에서 바라본 초저녁 ‘자끄 까르띠에’ 거리‘.

남의 나라이지만 오늘 같은 2015년 마지막 날에 어둠이 내리는 거리를 보니 느낌이 색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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