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톱날물결자나방'
선과 면을 강조한 기하학적 무늬를 갖고 있는 2~3cm의 작은 나방.
보호색을 갖고 있는 다양한 나방 속에서 특히 눈에 띄는 나방이 되겠다.
'흰줄짤름나방'
날개를 늘 반쯤 접고 앉는 나방.
'세줄날개가지나방'
작년에 가장 많이 발생한 나방으로 해거리를 하는지 올해는 뜸하다.
'큰눈노랑가지나방'
요즘 가장 흔한 나방으로 가지나방 중에서 가장 시원한 무늬를 갖고 있음.
'참나무갈고리나방'
이놈들도 요즘 갑자기 많이 보인다.
한 마리씩 있을 때는 참 보기 좋은데 떼로 나타나니 보기에 별로 안 좋다.
'등줄박각시'
공항 활주로 전투기들 사이에 놓인 초대형 화물기가 따로 없다.
'꼬마구름무늬밤나방'
'기생재주나방'
위에서 본 모양
옆에서 본 모양
'구름무늬흰애기자나방' 그리고 '애기얼룩가지나방'
'제주집명나방'
제주도에서 발견되는 나방이라 제주집명나방이라고 이름을 붙였다는데
영종도에서도 산다.
'흰줄푸른자나방'
'기와버섯'
작년에 폈던 바로 그 자리에 피었다.
개체수가 좀 늘었다.
'숲재주나방'
'벼슬집명나방'
'황소산그물버섯' ?
'제주쓴맛그물버섯'
'재등에'
겹눈 두 개가 거의 붙어 있어 엄청나게 커 보인다.
'매미나방' 수컷
'쥐빛비단명나방'
'구름무늬흰애기자나방'
거미줄에 걸린 '털매미'
아무 소리를 내지 않는 걸로 봐선 암컷이다.
거미줄을 걷어내어 날려주니 고맙다고 큰 절을 하고 날아갔다.
같은 거미줄 2층에서 식사중인 '지이어리왕거미'
이미 식사가 끝난 것 같아 모른채 했다.
'흑자색쓴맛그물버섯'
'벚나무박각시'
'콩박각시'
'녹색푸른자나방'
'황소비단그물버섯' 군락
'등줄박각시'
'고동색우산버섯'
산책길 풍경
모처럼 비 갠 아침 산책길에서 나방을 꽤 많이 만났다.
인간에게는 견디기 힘든 장마가 동식물들에게는 그야말로 천국인듯싶다.
시커먼 숲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활기가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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