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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산책

백운산, 모진밤나방

by 조인스 자전거 2023. 9. 28.

'줄고운가지나방' or '연회색가지나방'

생긴 것과 이름이 잘 연결 되지않는데

줄고운가지나방의 영명 'large brown-striped geometrid'로 보자면

기하학적으로 잘 어울린 나방이라 하니 줄고운가지나방쪽에 더 가깝다.

 

 

비슷하게 생긴 나방으로 재 이름을 아직 못 찾았다.

생긴 것으로 봐선 이 나방이 앞쪽 나방보다 더 잘생긴 것 같기도 하다.

'팽나무가지나방'

 

 

'세줄무늬수염나방'과 함께 앉은 '세줄날개가지나방'

나방들이 제 이름을 알리는 없고 우연도 이런 우연이 없겠다.

 

 

'끝짤룩노랑가지나방'과 잎말이나방 

이놈들은 색깔로 또 함께 한 것으로 보이는데 별 일이다.

 

 

밤나방 종류인데 생긴 것과 비슷한 이름을 인터넷에서 찾았는데 비슷한 나방이 너무도 많다.

'가을흰별밤나방' '점줄밤나방' '물결쌍검은밤나방' '가는띠밤나방'

그중에서 그나마 가장 비슷한 이름은 '물결쌍검은밤나방'.

 

 

 '모진밤나방'

처음 만난 나방이다.

 

 

'연노랑제비가지나방'

제비가지나방과 무늬가 같은데 약간 노란빛이 돈다.

 

 

'서부해당화' 열매

열매가 나무에 잔뜩 열렸는데 그대로 있다.

사람이나 곤충은 물론 새조차 거들떠도 안 보는가 싶다.

 

 

 

'고동색우산버섯'

 

 

'버드나무얼룩가지나방' or '각시얼룩가지나방' or '참빗살얼룩가지나방'

그것도 아니면 '애기얼룩가지나방' 일수도 있다.

무늬가 모두 비슷해서 딱부러지게 이름을 맞출 수가 없네 그려.

 

 

멀리서 나방인줄 알고 조심스럽게 다가가 뷰파인더로 들여다 보니

'오잉' 낙엽.

 

 

가지나방 종류로 여러번 만났으나 정확한 이름은 아직 모른다.

전체적으로 붉은색 느낌이 든다고 생각해 보면 연회색가지나방에 가깝다.

아니면 '네눈가지나방'도 가능하다.

 

 

'꼬마버들재주나방'

재주나방치고 무척 작다.

 

 

귀엽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나방.

 

 

'세줄무늬수염나방'

수염나방 종류로 비슷한 무늬의 나방이 엄청나게 많다.

수염나방 중에서 가장 흔한 나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