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종도 산책

영종도 저녁노을

by 조인스 자전거 2022. 12. 4.

반짝 추위에 바닷물도 얼었다.

어부들이 힘들게 들락거리는 갯벌 길이 오늘따라 산뜻하다.

 

 

 

추위에 보이지 않던 저어새를 전소천 가에서 발견했다.

무리지어 다니는 새가 홀로 갯골에서 서성거리니 더 안 돼 보인다.

 

 

 

영하의 기온에서도 팔팔한 '산국'

산국은 이름과 달리 바닷가에서 자주 볼 수 있고 '감국'은 산에 많다.

 

 

 

영하의 기온을 즐기는 '점박이불나방'

 

 

 

'뚝갈' 씨

엄청나게 많은 씨를 달고 있지만 그리 흔하지 않은 풀.

뚝갈은 본래 꽃이든 씨든 생긴 모양이 무뚝뚝해서 붙은 이름이라는데 전혀 공감이 안 간다.

 

 

 

기온이나 계절과 상관없이 언제나 아름다운 서해의 저녁노을

사진만 보면 영하의 기온을 전혀 모르겠다.

'영종도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운산 돌탑  (0) 2022.12.09
영종도 겨울 해변  (0) 2022.12.06
백운산, 참나무산누에나방 고치  (1) 2022.12.01
영종도 바닷가 풍경, 뿔논병아리  (0) 2022.11.27
영종도 해변 아침 풍경  (0) 202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