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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산책

영종도 바닷가 풍경, 뿔논병아리

by 조인스 자전거 2022. 11. 27.

요즘 갯벌에서 볼 수 있는 새는 큰기러기나 흰뺨검둥오리등 겨울철새들인데

뒷부리도요 세 마리가 갯고랑에서 먹이사냥에 열심이다.

봄가을에나 볼 수 있는 나그네 새인데 별일이다.

 

 

 

송산 유수지 갯벌에서 만난 큰기러기 무리.,

기러기 무리에는 늘 사주경계하는 보초기러기들 모습을 볼 수 있다.

얼마나 많이 잡혀 먹었으면 저런 본능을 갖고 사는지 신기하기보다 불쌍하다.

 

 

 

박새 가슴의 넥타이 같은 검은 깃은 볼 때마다 멋지다.

수컷은 암컷보다 검은 줄무늬가 색이 짙고 굵다.

오른쪽이 수컷이다.

 

 

 

영종도만 그런지는 몰라도 참새보다 더 많이 보인다.

다른 새와 달리 수명이 2-3년으로 짧다. 

 

 

 

'뿔논병아리'

얼핏 가마우지 같기도 한데 머리 생김새가 어딘가 다르다. 

겨울철새로 이름이 병아리이지만 크기가 가마우지만큼이나 크다.

 

 

 

인천내항의 아침 풍경

 

 

 

제주도에서 밤 새 달려왔을 비욘드 트러스트 호

 

 

 

인천항 갑문

 

 

 

11월 진달래

봄에 피는 진달래보다 더 싱싱하네

 

 

 

크기로 봐서는 대백로로 보이나

대백로는 다리 아랫부분이 노란색이 돈다는데 확인이 안 되네.

아무튼, 대백로는 겨울철새다.

 

 

 

'검정날개겨울자나방'

12월이 낼모레인데 아직도 나방이 보인다.

허나 따지고 보니 아직 영하로 내려간 날이 없었으니 식물들이나 동물들이나

제정신 차리기가 어렵겠다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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