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오랜만에 블로깅을 재개하니 감개가 다 무량하다.
글과 사진을 담고 보고 저장하는 것들이 모두 남의 것을 공짜로 쓰고 있는 까닭에
뭐라 따로 손쓸 일이 없는지라 생각보다 요며칠 맘이 꽤 허전했다.
백운산 정상에서 아침 시간에 본 인천 내항 풍경.
정면의 쌍둥이 빌딩이 부천시 쪽.
월미도 쪽.
앞쪽은 영종도 하늘도시.
청라신도시 쪽
그 뒤 멀리 남산타워. 오른쪽 고층 건물들이 있는 곳이 여의도.
앞쪽이 영종도 송산.
바다 너머 연안부두와 그 뒤로 인천 문학산과 청량산.
바다 너머 빌딩 숲에 숨은 녹지가 '수봉공원'
그리고 멀리서 다소곳한 '소래산'
'물치도' 방향
중경으로 지나는 산능선이 원적산, 철마산이고 그 너머 여의도 빌딩들이 보인다.
왼쪽 멀리 서울 남산 타워도 보인다.
청라 신도시 너머 '계양산'과 그 멀리 '삼각산'
'노린재나무' 열매
보이진 않아도 보라색으로 색깔 변환중.
'보리밥나무' 열매
'산부추' 꽃망울
작년에 피었던 딱 그 자리에 딱 그만큼의 꽃이 자랐다.
풀때기가 계절따라 대충 피고 지는 것 같아도 뭐하나 틀림없는 것이 신기하다.
잘나가는 굴지의 대기업이 일으킨 무개념 화재사고를 마주하니
어째 풀때기만도 못해 보인다.
'영종도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종도 큰기러기 (0) | 2022.10.29 |
---|---|
영종도 백운산, 가을열매들 (0) | 2022.10.20 |
영종도 해변, 제비 (0) | 2022.10.12 |
백운산 정상에서 보는 풍경 (0) | 2022.10.11 |
영종도 해변에서 보는 풍경 (0) | 2022.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