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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산책

영종도 해변길, 알락할미새 암컷

by 조인스 자전거 2022. 9. 27.

59년만에 지구와 최근접한 '목성'

거리로 따지면 약 5억 9000만 km라고 한다. 멀때는 약 4억 Km 더 멀어진다고 한다.

가까우나 멀거나 우리에겐 여전히 먼 거리지만 가까워졌다 하니 괜히 정답게 보인다.

거실에서 백사렌즈로 찍었는데 핸드폰으로 찍은 거나 별 차이가 없다.

 

 

 

썰물에서 먹이사냥에 바쁜 '깝작도요'

 

 

 

인천항 석탄부두 부근에 정박한 벌크선.

뭘 싣고 왔는지 며칠을 저러고 있다.

 

 

 

북성포구 쪽

 

 

 

영종도 해변 공원 해안 경계 초소 풍경.

바닷가에 앉아 있지만 뺨이 흰 것으로 보아 '민물가마우지'

'가마우지'는 순수한 우리말이라고 하는데 가마는 '검다' 이고 '우지'는 오리의 옛말이란다.

그러니까 다시 지금 말로 풀이한다면 '검은오리'가 되겠다.

 

 

 

바닷가에 사는 '박주가리'가 열매를 달았다.

가마우지를 봐서 그런가 박주가리가 가마우지를 닮았다.

 

 

 

방파제 돌틈에서 잘 자란 '붉은서나물'.

 

 

 

'알락할미새' 의 매력적인 뒤태

 

 

 

'알락할미새의' 매력적인 걸음걸이

하나 ~

 

 

 

 

 

 

'시베리아알락할미새' ?

알락할미새와 같이 움직이는데 다른 종 같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바이칼에서 찍어 왔다는 할미새와 비슷하다.

설마 바이칼에서 왔을리는 없고

 

 

 

너, 암컷이지?

 

 

 

'깝작도요'

 

 

 

집으로 돌아오는 숲길에서 발견한 '노랑무늬수염나방'

기온이 점점 내려가니 산책로의 나방도 버섯도 점점 그 수가 줄어든다.

하지만 추워지는 만큼 바닷가 철새들의 수는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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