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겨울 다녀온 동유럽 사진 중에서 찾아냈다.
사진 질이 매우 안 좋지만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는 것도 행운이다.
웅장한 부다 왕궁 건물
부다페스트의 조망 명소 '겔레르트' 언덕에서 본 풍경들
아침 안개가 짙어 조망이 좋지 않았지만 나름 운치가 있었다.
강 너머 '페슈트' 지역. 성 이슈트반 대성당이 중앙에 보인다.
부다페스트는 시내 중앙을 흐르는 도나우강을 기준으로 왼쪽이 부더, 오른쪽이 페슈트 지역이다.
겔레르트 언덕은 헝가리에 카톨릭을 전파했던 겔레르트가 순교한 곳이다.
정상이 시타델라 요새다.
'겔레르트' 언덕에서 만난 키다리 광대
조각상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온 세상을 품을 자세다.
망토 두른 군밤장수.
그 양반 걸친 옷도 특이한데 피어오르는 연기 또한 심상치 않다.
겔레르트 언덕에서 가까운 '어부의 요새'
요새 중앙에 자리한 초대 헝가리의 국왕 '이슈트반 1세' 기마상
어부의 요새에서 바라본 풍경
강 건너 건물이 국회의사당이고 앞쪽 뾰족한 첨탑 건물은 캘빈교회
쌍둥이 첨탑이 있는 건물은 '성안나 교회'
어부의 요새
요새에는 일곱 개의 망루가 있는데 수천년 전 이곳에 나라를 세운
일곱의 동양계 유목민족인 '마자르' 족을 상징한단다.
부다의 구릉 뒤에 위치한 신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이다.
어부의 성채란 이름의 유래는지역방위를 위하여 18세기에 어부들이 만들었다 해서이고
또다른 하나는 옛날에 어시장이 있던 장소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성 이슈트반' 대성당
돔까지 높이가 96m라고 하는데 부다페스트의 건축물 고도제한이
이 대성당 높이라고 한다.
'세체니' 다리
'세체니 이슈트반'은 19세기 전반에 활약한 헝가리의 자유주의 귀족이며 정치인이다.
이 다리를 세우는데 물질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단다.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서쪽 지구 부더와 동쪽 지구 페슈트 사이에 있는 도나우 강에 놓인 현수교.
부다와 페스트지역을 잇는 부다페스트에서 도나우 강을 가로지른 최초의 다리이다,
1849년에 개통되었다.
영국 템즈강 다리를 성공적으로 건설한 영국의 설계기사 클라크(William Tierney Clark)와
건축가 애덤 클라크(Adam Clark)를 초빙해 건설하였다. - 위키백과
365개 첨탑을 자랑하는 헝가리 국회의사당 건물
그에 못지않은 부다 왕궁
'세체니' 다리를 건너며 바라본 강 하류쪽.
앞쪽의 다리는 '에르제베트' 다리이고 뒤편이 '겔레르트' 언덕.
언덕에 비쭉 솟은 탑은 헝가리편 자유의 여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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