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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폴란드,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by 조인스 자전거 2009. 5. 17.

'아우슈비츠' 제1수용소 정문에 걸린 표어.

Arbeit macht frei '노동이 그대를 자유케 하리라'라는 뜻의 독일어 문장. 

근대 독일인들에게 평범한 격언이었지만 이젠 금기어가 되었단다.

 

 

 

 

2006년 12월 한겨울에 방문한 곳으로

집단 광기의 무서움을 새삼 깨달은 곳이다.

 

 

 

이곳 건물들은 본래 폴란드 군 막사였다고 하는데

독일군에 의해 천인공노할 집단 살육의 근거지가 되고 말았다.

 

 

 

이곳이 우리들에게 던지는 질문.

선 ․ 악은 무엇이며, 어떻게 그것을 알 수 있을까?

 

 

 

 

수용소 안에서 바라본 외부 풍경.

이곳에서 학살된 사람들은 유대인을 포함해 소련군 포로, 정신질환을 가진 정신장애인,

동성애자 기타 나치즘에 반대하는 자들이었다. 

 

 

 

이곳은 나치가 세운 여러 강제수용소 중에서 최대 규모이며,

1945년 기준 약 600만 명(유럽 전체 유대인의 80%)이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 위키백과에서

 

 

 

 

동유럽 중심지였던 '아우슈비치' 강제 수용소 위치

 

 

 

 

수송열차 내부 모형

 

 

 

 

'아우슈비츠' 수용소 역에 도착한 유대인들 사진

 

 

 

 

역에 내린 수용자들의 검열 모습 삽화

 

 

 

 

작업장으로 향하는 수감자들의 행진 삽화

 

 

 

 

 

이곳에서 숨진 희생자들 사진중 하나.

1941. 7. 30 입소 1941. 11.7 퇴소

 

 

 

 

가스실에서 사용한 독약 '싸이클론 B'

 

 

 

 

살충제로 개발된 약이었다는데 사람을 집단으로 살육하는데 쓰일 줄이야 

 

 

 

 

가스실에서 희생된 사망자들의 주검 모형

 

 

 

 

희생자들의 유물들.

안경 쓴 사람들만 해도 이렇게 많았다.

이곳에서 독가스, 총살, 고문, 질병, 굶주림등으로 죽은 사람이 대략 400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그중 2/3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죽음을 당했다.

 

 

 

이름이 쓰인 가방들

 

 

 

신발들

 

 

 

수감자들 옷.

 

 

 

'배고픔'

미에치스와프 스토비에르스키 청동작 

 

 

 

 

하루 배식량

 

 

 

 

당시 수용소 전경 사진

 

 

 

수용소 공중촬영 사진

 

 

 

 

총살장 (죽음의 벽)

 

 

 

수용막사 내부

 

 

 

 

1인 교수대 

본보기로 교수형을 자행하던 곳.

전쟁이 끝난 1947년, 당시 수용소 소장이었던 '루돌프 회스'를

바르샤바 재판소에서 사형을 언도하고 본보기로 이곳에서 교수형을 집행했다.

 

 

 

 

전대미문의 집단학살 현장 후문 쪽 풍경.

 

 

 

이곳에 가스실이 있다.

 

 

 

가스실 내부

 

 

 

시체 소각로

 

 

 

 

밖으로 나와 먼발치에서 본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차창 너머로 보이는 폴란드 홀로코스트의 현장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이곳을 보고 먹먹한 마음이 종일 가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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