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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

뿌꾸 외출

by 조인스 자전거 2012. 1. 19.

뿌꾸의 자유가 방종으로 흐르는 것 같아 오늘은 줄을 매서 데리고 나갔다.

 

 

 

 

그런데 몹시 불편한가보다. 툭하면 안 간다고 버틴다.

 

 

 

 

그러거나 말거나 끌고 다니자니 내 편에서는 편한데 개편에서 보니

그게 좀 안 됐다.

 

 

 

그래서 뿌꾸에게 잘 말했다.

“일이 이렇게 된 것은 다 네 탓이다.”

 

 

 

 

뿌꾸가 신호를 보낸다.

“끙 ~.”

줄이 있으니

말이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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