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눈에 안경이겠지만 '발틱 3국'에는 특히 미인들이 많단다.
누구는 主食인 감자와 청어절임 때문이라고도 하고 누구는 못 먹어서 그렇다고 하기도 한다.
서양 사람들 날씬 몸매는 젊을 적 한때이고 세월이 흐르면 다 살이 붙는다는데
여기 나이든 여인들은 뚱뚱해도 예쁘다.
뭇시선을 받으며 해변을 가로질러 걷는 젊은 부부. 몸매에 자신이 있다는 거다.
아무튼, 여름 바닷가는 여인들의 영원한 해방구다.
해변에서는 물놀이보다
벗고 돌아다니는 것으로 만족하는 여자들도 보인다.
해변을 배회하는 여자들은 대개 슬림하다.
뚱뚱한 사람들은 대개 쓰러졌거나
앉아있다. 아무려나 보는 사람 쪽에서는 다 좋다.
발틱 해변의 여인들.
그냥 있고 싶은 곳에서 달랑 수건 하나 깔고 앉아 쨍쨍한 햇볕을 즐기고 있었다.
'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욕의 어원 ‘배스’ (0) | 2013.06.30 |
---|---|
영국 ‘스윈던(Swindon)’에서 일박 (0) | 2013.06.29 |
에스토니아, '파르누' 해변 (0) | 2012.07.08 |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미술관 관람 (0) | 2012.07.05 |
에스토니아 (탈린), 핀란드 (헬싱키) (0) | 2012.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