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 비 내리는 이른 아침.
밴쿠버 엠파이어 랜드 마크 호텔.
21층 베란다 난간에 사뿐히 내려앉은 갈매기 한 마리.
여기 사람 있는 것은 어떻게 알고 찾아 왔는지 카메라를 찾느라 난리를 쳐도
저러고 앉아 날아 갈 생각을 하지 않네?
결국 빵 한 쪼가리 얻어먹고서야 돌아간 갈매기.
알고 보니 밴쿠버 항구에서 사진 모델로 살아가는 갈매기였다.
'북아메리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론토, CN타워에서 (0) | 2013.04.29 |
---|---|
캘거리, 산책 에피소드 (0) | 2013.04.28 |
LA 골프장에서 (0) | 2013.04.25 |
LA ‘오크쿼리’ 골프클럽 (0) | 2013.04.22 |
밴쿠버 ‘모노레일’&‘씨보트’ (0) | 2013.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