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거리의 간판들은 어느 나라이든 대개가 예쁘다.
그런데 여기 '로텐부르크'의 메인스트리트는 아예 거리 이름을 '간판거리'라 지었다.
거리 건물의 창은 십자로 만들어야 하고 상점 간판 설치도 의회를 거쳐야 한다는
시 조례가 있을 정도로 마을 사람들이 애쓴 결과로 얻어낸 거리다.
수제 간판들을 매단 풍경은 거리 전체에 생명을 불어 넣는다.
유난히 앙증맞고 반짝거리는 간판들을 보고 있자니
'로텐부르크'를 '중세의 보석'이라 부르는 이유가
혹시 이 간판들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든다.
독일의 전통과자 '슈니발렌'을 만들고 파는 카페
여관
주커 베커라이 - 슈니발렌 원조 가게
슈니발렌 체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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