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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스위스, ‘체르마트’

by 조인스 자전거 2014. 7. 18.

‘체르마트Zermatt’로 들어가는 길목의 ‘테쉬Tasch’ 마을 기차 터미널.

‘테쉬Tasch’는 골짜기 막다른 마을로 ‘체르마트’로 가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기차를 타고 계곡을 따라 5km정도 더 올라가야 한다.

 

 

 

 

가방 하나씩 들고 질서 정연하게 플랫폼으로 들어가는 일본인 단체 관광객.

예전에는 역시 문화인이야 했는데 요즘은 아베 때문인지 평생 끌려 다니는 사람들처럼 보인다.

 

 

 

 

‘체르마트’로 향하는 기차 안 풍경.

저쪽 남자들은 서서 가방 지키고 이쪽 여자들은 앉아 구경한다.

 

 

 

 

‘체르마트’로 들어가는 계곡 주변 풍경.

대부분이 숙박시설이다.

 

 

 

 

‘체르마트’ 역전 풍경.

깊은 산골 저녁 여덟시가 넘은 시각이지만 여름철 스위스는 9시가 되어도 훤하다.

이곳은 스위스 남부 알프스 계곡에 있는 리조트 마을로

4000m급 알프스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섰다.

 

 

 

 

‘체르마트’ 마을을 오가는 갖가지 모양의 전기차들.

적어도 여기서 만큼은 화석연료를 이용한 이동수단은 볼 수가 없다.

 

 

 

 

역과 마을을 연결하는 중심 도로. 왼쪽이 ‘체르마트’ 역전 광장.

 

 

 

 

그리고 마을 쪽 풍경.

 

 

 

 

‘체르마트’ 명동 거리.

술집 카페보다 시계점이 더 많다.

 

 

 

 

오가는 사람들이 동서양 고루 섞였는데 남녀노소 수도 비슷하다.

세상 사람들 누구나 와서 즐기는 그런 곳이다.

 

 

 

 

그러나 가끔 떼 지어 몰려다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일본인들이다.

유난히 많다.

 

 

 

 

짐 운반하는 자동차 포터. 일본 사람들 거다.

 

 

 

 

명동 거리에서 망원렌즈로 올려다 본 ‘Trockener Steg’(2939m) 전망대.

내일 우리가 오르는 ‘마터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Matterhorn glacier paradise)의 중간 기착지다.

 

 

 

 

‘체르마트’에서 보이는 멋진 바위산 ‘마테호른'(4478m).

여기서 앞산처럼 보여도 남쪽으로 10km 떨어진 이탈리아 국경에 있다.

 

 

 

 

그리고 ‘마테호른’ 만큼이나 멋진 호텔 내부.

옛날 건물인데 구조가 희한하다. 산골마을 저녁은 늘 적막하다.